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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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이하 혁신지원사업)에 선정(최대 약 200억원 지원)돼 ‘HUMART(Human+Smart) UNIVERSITY’ 구축을 목표로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획실과 홍보팀은 총 4회(교육, 연구, 산학협력, 행정)에 걸쳐 대학혁신지원사업 기획특집기사를 연재한다. 기획특집 1부는 <교육혁신 이끄는 집단지성 학습법 도입>과 관련해 소개한다. ▲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인재, 융합인재, 자기주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대학혁신지원사업이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에 시행되었던 국가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대학특성화사업(CK)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을 통폐합한 정부지원사업을 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CT 활용해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 가상 2021년. 조세연 군(소프트웨어학과)은 팀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늦잠을 잤다. 두 시간 뒤면 IT보안 기업의 상반기 공채 면접. 시간이 촉박한 조 군은 채용서류 제출을 잠시 고민하다가 스마트폰을 활용, 학교 앱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증명서와 e-포트폴리오를 실행해 짧은 시간 서류제출에 성공했다. 클릭 한번으로 대학 생활 4년의 개인 DB(학습정보, 비교과활동, 창업 및 봉사활동 등)가 손쉽게 기업 인사팀에 등록됐다. 면접장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조 군은 클라우드 기반「DKU학습시스템(가칭)」에 접속해 팀프로젝트 토론에 참여했다. 교수님의 피드백 확인과 동료평가도 손쉽게 마쳤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Dynamic Dankook 2027)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Global Power)과 단국 브랜드 가치(Special Pride) 창출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대학은 미래 대학상을 창의인재, 융합인재, 자기주도인재 양성이 가능한 ‘교육 혁신’에서 답을 찾았다. 집단지성 학습법, Peer(동료)평가제… 학생 중심 능동·창의적 학습 환경 제공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집단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단지성이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을 여러 사람이 토론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는 지적 능력을 말한다. 우리 대학은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으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과 동료평가제 도입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활용, 학생 중심의 능동‧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 ▲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활용해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 학생 중심의 혁신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교수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커리큘럼, 강의안, 과제, 평가에 맞춰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학습했다면, 앞으로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팀 중심의 집단지성 협력 학습을 통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교수는 학생들의 사고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조언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업 모든 과정에는 실시간 동료평가제를 도입, 협업능력을 키워주고 평가의 투명성도 제고된다.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과 미래사회 산업 수요 경쟁력을 고려해 학사조직도 정비했다. 양 캠퍼스 23개 단과대학 92개 학과(부)를 18개 단과대학 72개 학과(부)로 개편했다.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고자 ‘영웅(Young熊)학기제’를 운영한다. 영웅학기제는 오직 우리 대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연학기제. 신입생은 1학년 첫 학기에 영웅학기제(△영웅1학기-1주 △영웅2학기-15주)를 통해 전공 수업 이외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사지원프로그램(교육과정, 수강신청, 장학금, 자살예방 등 상담 프로그램 및 각종 복지혜택) 및 단국인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단아이(EduAI)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사정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등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캠퍼스를 주도한다. 대학은 인공지능(EduAI)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고도화에도 나선다.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 챗봇 ‘단아이(DanAI)를 도입(지난 5월 2단계 모델 오픈)한 것. 단아이는 재학생 ’개인비서‘ 역할을 컨셉으로 학사, 교과, 취업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메뉴는 △개인시간표 △캠퍼스 날씨 △학사일정 △실시간 출석현황 △실시간 성적정보 △교과목정보 △취업진로정보 △대학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외부연동(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엑소브레인, 네이버지식, 기상청 등)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개인 맞춤 정보와 실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사업단은 단아이 어드바이저의 고도화를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 교육(Adaptive Learning)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력적인 학사제도 개편 △교양교육 교과목 개발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공설계 △공유 교육과정 도입 △Learning Community 확대 △디자인싱킹교육 확대 △인공지능(EduAI)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ung熊) 스토리 고도화 △토론·체험·제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능동형 강의실(ALC) 구축 △유학생 관리 효율화를 위한 글로벌교육센터(GEC) 신설 및 PD교수제 운영 △온라인 어학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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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기부’ 신석주 동문 기념식수 신석주 동문, 2007년부터 기부, 현재 10억 3,500만원 누적 기부자 예우 따라 기념식수, 죽전 평화의 광장에 소나무 심어 ▲ 신석주 동문 10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후배 장학금으로 낸 신석주 동문(화공과 79년 졸업)의 기념식수 행사가 18일(수) 죽전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식수식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양종곤 대외협력처장, 김형수 학생처장, 강상대 비서실장, 이재령 한중관계연구소장 등 교내 인사가 참석했고 신 동문의 기금으로 조성된 거보장학금 장학생들도 함께 했다. ▲ 기념식수 장면(왼쪽부터 김수복 총장, 신석주 동문, 안순철 대외부총장, 이재령 한중관계연구소장, 김형수 학생처장, 거보장학생 정상영/이승세/강민아) 신 동문은 “모교에서 2011년 제 이름의 강의실을 3공학관에 만들어주었는데 올해는 기념식수까지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2007년 시작된 기부가 12년째 이어오며 후배 양성에 일조한다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고 했다. 화공과를 졸업한 신 동문은 현재 환경관련 시설 설계 및 시공기업 ㈜거보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3학년 때 학회장을 맡았고 4학년 때는 국가자격시험 화공기사 1급을 취득하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인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을 졸업한 70년대 말 전 세계를 덮친 석유파동으로 취업난이 극심했지만 화공기사 자격증 덕에 직장을 얻었고 그 경험을 살려 거보산업을 창업해 오늘에 이르렀다. 모교를 잊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후배를 돕고자 낸 발전기금이 현재 10억 3,500만원. 대학에서는 이 기금으로 「거보장학금」을 조성해 매학기 5명에게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장학금을 주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삶에 함께 하고 그들의 인생에 작은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신 동문의 취지대로 장학생들은 지난 추석 연휴 전 서울에 위치한 ㈜거보산업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고 한다. 거보장학생 정상영(경영학과 3학년) 군은 “올해 신석주 선배님께 받은 장학금과 값진 조언들 덕분에 공부와 대학 생활에 더욱 집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존경하는 선배님을 기념하는 나무가 캠퍼스에 심어져 장학생으로서 정말 뿌듯하다”고 했다. ▲ 기념식수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양종곤 대외협력처장, 거보장학생 정상영/강민아/이승세, 김수복 총장, 신석주 동문, 이재령 한중관계연구소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김형수 학생처장) 김수복 총장은 “12년 동안 모교와 후배 사랑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신 신석주 동문님에게 전 단국인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모교가 승승장구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동문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교수, 학생, 직원과 더불어 동문도 대학의 4대 구성체라는 생각을 갖고 동문들이 모교의 혜택을 더욱 누릴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며 찾아다니겠다”고 했다. ▲ 죽전 평화의 광장에 심어진 신석주 동문 기념식수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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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석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 송영석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가 사물을 은폐하고 항력을 제거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체역학적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흐르는 물, 바람 등으로부터 물체를 숨길 수 있는 아이디어다. 공기나 물의 저항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진공을 주행하는 초고속 운송, 바람·파도 등이 스스로 우회하는 건물 등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물체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갖도록 설계된 인공 소재다. ‘투명망토’가 메타물질을 활용해 굴절률 분포를 변형시켜 물질을 광학적으로 은폐하듯이 물체 주변을 흐르는 유체의 점도 분포를 변형시켜 유동학적으로 은폐된 공간을 만들어낸 것. 공간의 수학적 설계와 변형을 통해 유체 흐름이 완전히 배제된 공간을 가상으로 구현해 이 공간에 놓인 물체는 항력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 것이다. ▲ 송 교수가 개발한 메타물질을 이용해 만든 유동학적 은폐 공간 이해도 기존에도 물이나 공기 중 물체의 항력을 저감시키려는 연구가 있었고 스펀지 같은 다공성 구조에서 항력이 제거된다는 이론도 있었지만 실제 실험적으로 항력이 ‘0’이 되는 공간을 구현한 것은 송 교수가 처음이다. 송 교수는 “설계된 메타물질은 마이크로 수준에서부터 거대 건축물까지 크기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메타물질은 유동제어에 대해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전략이자 재료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높은 연료 효율을 달성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우회하는 재난방지 구조물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지원 사업명 : 기초연구사업)과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GRRC) 지원으로 서울대 윤재륜 교수(재료공학부), MIT 박주혁 박사(의공학연구소)와 함께 실시했으며 지난달 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됐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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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 생산성 두 배 이상 늘 터, 볼리비아 식량주권 확보 기여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 기술연수도 병행 우리 대학이 식용작물 감자 원산지인 남미에 두 배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선진 기술을 전수한다. 우리 대학 국제농업협력연구소가 지난 12일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이 참가한 가운데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Centro Nacional de Innovacion de la Papa Bolivia-Corea, 따라따(Tarata)시 소재」를 준공하고 볼리비아의 씨감자 생산성 향상에 본격 나섰다.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이를 위해 감자연구혁신센터 착공과 함께 현재까지 현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80여 차례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 준공식에서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동진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수 부장, 김학재 주볼리비아 대사) 감자연구혁신센터는 토양을 사용하지 않는 △양액재배온실 △육묘용 그린하우스 △ 용수공급시설 △저온저장고 △첨단 농기계를 구비하고 고품질의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에 돌입한다. 규모는 2.5ha. 또한 한국농업전문가의 현지 파견과 볼리비아 농업관계자의 한국 초청연수 등 인적교류도 병행한다.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은 센터 준공식에서 “한국 정부 및 관계기관 지원으로 감자 생산량이 배로 늘고 혁신적인 농업기술도 안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학재 주 볼리비아 대사는 “센터 준공으로 볼리비아 식량 주권 확보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 대학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볼리비아의 씨감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에 착안,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 일환으로 볼리비아의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을 펼쳐왔다. 사업을 주관하는 이동진 교수는 "감자연구혁신센터 발족으로 씨감자의 안정적인 국가생산시스템이 구축되었고 헥타르당 평균 5톤인 생산성이 2배 이상인 10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사업 의미를 평가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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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국대학교는 조국 광복 후 최초의 정규 4년제 사립대학으로 1947년에 개교하였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우고 인간을 완성하는 기본이 곧 교육이라는 설립자의 숭고한 뜻, 그리고 순수 민족 자본으로 창학한 우리 대학은 '구국·자주·자립'의 교육이념과 '진리·봉사'의 교시를 지표로 삼아 참된 인재양성과 학문탐구를 위한 대학교육의 사명을 지켜 왔습니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굴곡진 역사와 더불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대학은 숱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모든 단국인의 애교심과 헌신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1967년 종합대학교 승격, 1978년 천안캠퍼스 개교, 1984년 치과대학 부속병원 개원, 1994년 의과대학 부속병원 개원, 2007년 죽전캠퍼스로의 이전, 2018년 EduAI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 등 한국 대학사에 굵직한 획을 긋는 발걸음을 내딛어 왔습니다. 우리 대학은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가 하나의 대학으로 단국 정신을 함께 하는 동시에 지역 여건과 환경을 고려한 캠퍼스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성취, 그리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죽전캠퍼스는 IT와 CT 분야 특성화를 통해 지식재산선도대학, 창업선도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 대형국책사업을 추진하며 산학협력과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천안캠퍼스는 BT와 외국어 분야 특성화로 의학·치의학·약학·보건학 등의 교육·연구 영역을 집적하여 ‘메디바이오 올인원(All in One) 캠퍼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대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D⊃3; 인재상’인 능동적 인재(Self-Determination), 혁신적 인재(Discovery), 헌신적 인재(Dedication)는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자기 혁신을 통하여 늘 새롭게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으며, 늘 새로운 단국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세계와 미래를 향해 두려움 없는 ‘청년’의 뜻과 힘이 우리의 발전 동력이자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설립자로부터 이어진 창학 정신과 전통을 지키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시대와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창조하며 미래를 여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세계 속의 민족 사학으로 나아가는 단국대학교의 비상을 지켜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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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15.85대 1, 천안캠퍼스 8.55대 1 최고 경쟁률, 죽전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127.38대 1 천안캠퍼스 의예과 27.9대 1, 치의예과 30.64대 1 우리 대학이 10일(화) 오후 5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 12.26대 1(죽전 15.85대 1, 천안 8.5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12.82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학령인구 감소와 천안캠퍼스 뉴뮤직과 실기우수자전형 1단계 평가에 학생부가 반영된 것이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0.69대 1(전년 14.16대 1), 천안캠퍼스는 12.10대 1(전년 13.02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27.9대 1(10명 모집, 279명 지원), 치의예과 30.64대 1(14명 모집, 429명 지원)을 기록했다. 4차산업혁명 관련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SW인재전형’(죽전)은 9.74대 1(전년 10.97대 1)을 기록했고 ‘논술우수자전형’(죽전)은 29.19대 1(전년 31.7대 1)로 마감했다. 양 캠퍼스 통합 최고 경쟁률 학과는 ‘실기우수자전형’ 죽전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127.38대 1(13명 모집, 1,656명 지원)이다. 신설학과로 주목받은 죽전 산업보안학과는 SW인재전형 8대 1,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7.17대 1, 논술우수자전형 23.4대 1을 기록했고 천안 의생명공학부는 DKU인재전형 9.2대 1,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5.29대 1을 기록했다. ■ 수시모집 경쟁률 비교표 한편, 양 캠퍼스 모두 이달 28일(토)부터 다음달까지 예체능 계열 학과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죽전 SW인재전형 학과와 공연영화학부, 천안 문예창작과 등 면접고사도 연다. 양 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과 천안 체육특기자는 11월 11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하고 그외 전형은 12월 10일 발표한다. ※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변경 시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안내 : ipsi.dankook.ac.kr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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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대학(김용만 학장)이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체육인의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교양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어 화제다. 최근 잇따른 구기 종목 우승과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재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내・외 여러 인사가 공연자로 나서 ‘삶, 음악 그리고 열정’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 장충식 이사장이 공연에서 가곡 ‘산들바람’을 열창하고 있다. 음악회는 현직 음대 교수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포시즌 앙상블의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1악장 알레그로] 연주를 시작으로 주성희 교수(교육대학원)가 곡에 해설을 더하며 진행됐다. 이어 김난희 교수(성악과), 이영화 교수(성악과), 박태형 교수(기악과)가 공연자로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영화 교수가 선사한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은 대중에게도 친숙한 노래여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에는 스포츠과학대학의 박종화 교수(국제스포츠학과)도 피아노 연주자로 등장해 공연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특별게스트로 공연에 나선 장충식 이사장은 포시즌 앙상블과 협연한 바이올린 연주와 두 곡의 가곡을 열창하며 600석 공연장을 가득 메운 스포츠과학대학 학생들을 격려했다. ▲ [R.Schumann Traumerei] 장충식 이사장과 포시즌 앙상블의 협연 ▲ [A.Lara Granada] 김난희 교수(Mezzo Soprano) ▲ [S.Rachmaninoff Vocalise, A.piazzolla Libertango] 박태형 교수(Cello) ▲ [F.Chopin Nocturne No.20] 박종화 교수(Piano) ▲ [G. Verdi "La donna e mobile" from Rigoletto] 이영화 교수(Tenor) ▲ [C.Debussy L'lsle Joyeuse] 주성희 교수(Piano) 장충식 이사장은 무대에서 “성악을 통해 발성을 배우면서 무엇보다 호흡과 건강이 안정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처럼 우리 스포츠과학대학 학생들도 몸과 정신의 하모니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육체의 건강함뿐만 아니라 예술적 소양을 쌓는데도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연을 감상한 허홍준 군(국제스포츠학과 3년)은 “체육인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호기심 반으로 참석했다”고 하면서 “연세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신 이사장님 공연이 인상 깊었고 미래의 나의 모습에 음악을 함께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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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오는 8일(일) 10시부터 10일(화) 17시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고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11일(수) 17시까지 자기소개서 입력을 완료해야 한다. ※ 원서접수 : 진학사 www.jinhak.com ▲ 죽전캠퍼스 전경 2020학년도 모집인원 4,988명 중 수시모집에서 전년대비 31명 늘어난 3,425명(69%)을 선발한다(△죽전 1,744명 △천안 1,681명). 미래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산업보안학과(죽전, 30명)와 의생명공학부(천안, 60명)도 신설된다. △산업보안학과는 최근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업 핵심기술 및 인력의 유출과 관련, 성공적인 산업보안을 위한 공학, 경영학, 법학 등 융복합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며 △의생명공학부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의생명분야의 융복합적 학습을 통해 난치성 질환의 효과적 제어와 차세대 의생명분야의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 학생부종합 153명 증원(SW인재·문예창작과 면접, 의학계열 수능최저기준 적용) 학생부종합 내 세부전형 복수지원 가능 전년보다 153명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인원의 43%인 1,485명(죽전 797명, 천안 688명)을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SW인재·창업인재·특수교육대상자(이상 죽전)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재직자).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며 면접 없이 선발한다. 다만, SW인재와 DKU인재(문예창작과)는 1단계(서류 100%)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1단계성적 70%, 면접 30%)를 치른다. 의학계열(의예 10명, 치의예 14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 1과목의 합이 5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작년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 내 전형 1개에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내 복수지원도 가능해졌다. DKU인재전형과 SW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천안캠퍼스 전경 ◯ 학생부교과전형 캠퍼스별·계열별 상이한 수능최저기준 적용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163명(△죽전 383명 △천안 78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로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죽전(△인문-국어·수학(나)·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자연-국어·수학(가)·영어·탐구(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천안(△인문-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자연-국어·수학(가)·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 또는 국어·수학(나)·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간호학과-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야간계열 별도 적용)이 상이하게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대학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최종 등록자의 평균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 2020학년도 수시 대입정보박람회에서 입학처 직원들이 수험생들에게 입시상담을 하고 있다. ◯ 논술전형 ‘논술 60% 학생부교과 40%’, 350명 선발 죽전캠퍼스에서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출제는 △인문(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수학 2문제)으로 출제된다. 입학홈페이지에 모의논술문제, 기출문제, 논술자료집, 해설영상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 입시문의 (http://ipsi.dankook.ac.kr) - 죽전캠퍼스 : 031-8005-2550~3 - 천안캠퍼스 : 041-550-1234~8 / (학생부종합전형문의) 041-550-1126~9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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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모듈 제작시 접합 공정 실패로 폐기되던 제품들이 이제는 재가공 장비를 통해 완성품이 되는 길이 열렸다. 한관영(디스플레이공학과) 교수팀과 디스플레이·반도체 전문기업 ㈜제우스는 OCA(광학용 접착제, Optically Clear Adhesive)를 이용한 고효율 Flexible OLED Display 모듈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불량품을 폐기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는 재가공 장비를 개발했다. ▲ 한관영 교수 Flexible OLED Display 모듈은 패널과 강화유리 사이에 OCA를 접합하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설계 오류, 공정오차 발생, 이물 삽입, 기포 발생 등으로 접합 불량이 생긴 불량품은 전량 폐기해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주었으나 재가공 장비 개발로 원가절감의 혁신적 변화가 예상된다. ▲ 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모듈 재가공 장비 2년간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접합 불량품의 분리작업이 용이하고 손상없이 진행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조건을 확보했고 △새로 개발된 장비를 활용해 불량품의 강화유리(윈도우)를 손상없이 분리한 후 깨끗하게 세정, 재생할 수 있게 됐다. 분리한 패널의 재가공 기술도 6개월 안에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비는 순수하게 100% 국내기술로 완성했으며 생산성 역시 우수해 개당 30초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되었다. 한 교수는 “접합불량 발생 시 모듈세트 전체를 폐기하지 않고 양품으로 전환시키는 재가공 장비로 제작비용 절감과 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허 10건을 특허출원 완료했다”고 말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1,219
교수·직원 21명이 정든 교정을 떠난다. 김수복 총장은 29일 죽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정년을 맞은 교수·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취임 후 첫 공식행사를 치른 김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퇴임 교수, 직원의 학교 사랑을 단국인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 김수복 총장이 퇴임하는 교수·교직원들에게 대학발전에 헌신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 정년퇴임자들과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2019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퇴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퇴임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더불어 가족, 친지, 제자들도 함께해 기념촬영을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 정년퇴임자 명단(명예퇴직자 포함)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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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감독 신연호)가 27일 태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배 결승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 우리 대학 체육팀과 축구부가 경기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선 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축구부는 광주대(16강), 제주국제대(8강), 한양대(4강)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중앙대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으나 5대 4로 석패해 준우승컵을 차지했다. 축구부는 후반까지 0대 4로 끌려갔으나 후반 34분 이용언의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경기종료 전까지 이기운(2골), 임현우가 연속 골을 넣어 경기를 4대 4 무승부로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통한의 골을 허용했다. 신 감독은 “경기 초반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명승부로 만든 투혼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이번 대회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 버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축구부는 지난 7월 열린 제15회 KBS 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축구리그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1,360
“단국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 김수복 총장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충식)은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리 대학 18대 총장에 김수복 문예창작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학과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교수 부임 후 천안교무처장, 예술대학장, 천안부총장을 역임했다. 한국문예창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한국가톨릭문인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임기는 2019년 8월 26일부터 4년. ▲ 장충식 이사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오른쪽)에게 발령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법인은 지난해 정관을 개정, 총장선출과 관련해 기존의 임명제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추천자 중 한 명을 최종 선임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대학 건학이념과 설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아울러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운영의 민주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총장 선출과정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신임 총장을 선출하겠다는 학교법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교수, 학생, 직원, 사회인사 등 13인으로 구성된 총추위는 7월 초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총장초빙 공고를 냈고 후보자 자격을 획득한 3명의 후보자들은 총추위에서 대학경영 포부를 밝혔다. 이사회는 23일 총추위가 추천한 3명의 후보자들로부터 대학경영철학을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김수복 후보를 총장에 선임했다. ◯ “4대 특성화(IT·CT·BT·외국어) 성과 삼아 단국 르네상스 구현하겠다” 학령인구감소와 등록금 동결에 따른 대학재정위기의 엄중한 현실을 마주한 김수복 신임총장. 김 총장은 죽전캠퍼스 이전 후 장호성 전임 총장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4대 특성화 전략(IT, CT, BT, 외국어)이 우리 대학의 경쟁력과 평판도를 제고하는데 큰 성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이제 그 성과를 바탕삼아 설립자의 혁신정신을 재창조하고 통일시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를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문공동체를 지향하고 중세 유럽의 르네상스를 여는데 기여했던 메디치 가문처럼 학문과 예술을 크게 부흥시켜 “단국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교육환경 혁신을 위해 스마트교육지원센터 등 ‘스마트 크리에이티브 캠퍼스’를 조성해 ICT분야 엔지니어를 집중육성하고 ‘K컬쳐 스테이션’을 통해 한류문화 확산 사업도 임기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남북한 인적·학술교류로 관련 전문가를 키우고 국제평화대학원 신설, 코리아-유라시아학 분야 연구로 국제평화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대학 캠퍼스가 외국인학생과 아울러 외국인근로자, 직장인, 공무원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고객만족경영을 무엇보다 중시하겠다고 했다. 대학 설립자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계승, 발전하고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학후원사업을 통합운영함과 동시에 도네이션파크도 건립하겠다고 했다. 대학병원과 관련 학과를 연계한 헬스커뮤니티도 조성해 단국 가족의 든든자 후원자 역할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발전계획도 밝혔다. 김 총장은 장충식 이사장이 2014년 교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던 “민족에 뿌리를 내리고 세계를 응시하는 세계인을 길러내야 할 때”라는 말을 인용하며 그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4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1,466
학사 1,205명 / 석사 145명 / 박사 96명 학위 받아 공동 학위수여식 대신 은사·선후배·가족과 함께 단과대학/학과별 행사 어진우 총장직무대행 “예리한 통찰력 갖고 협업 통해 문제해결하는 단국인 응원” 2019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21일(수) 양 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학사 1,205명(죽전 770명/천안 435명) 석사 145명(죽전 103명/천안 42명) 박사 96명(죽전 71명/천안 25명)이 학위를 받았다. ▲ 죽전캠퍼스 공과대학 학위수여식 전경 및 수여 모습 ▲ 죽전캠퍼스 도시계획부동산학부 학위수여식 전경 및 수여 모습 기존에는 캠퍼스별 학생극장에 모여 공동으로 학위를 받았지만 올해 가을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학과별로 개최됐다. 교수와 제자, 선후배, 가족 등이 한 데 어우러져 학업 성과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이었다. 단과대학장, 학과장이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의 축사를 대신 전하고 학위증을 수여했다. ▲ 죽전캠퍼스 졸업생들이 가족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은 단과대학별 수석 졸업자와 졸업학점 4.0 이상 학생에게 성적우수상을 수여했고 학업과 교우관계 등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마친 유학생에겐 ‘글로벌 프론티어상’도 전달했다. 탄차이위(모바일시스템공학전공, 말레이시아), 유해생(공예과, 홍콩)이 수상했다. 죽전캠퍼스 김영찬(법학과) 졸업생의 어머니 정보라 씨와 천안캠퍼스 박희민(분자생물학과) 졸업생의 어머니 고유경 씨는 ‘자랑스러운 학부모상’을 받았다. ▲ 천안캠퍼스 학위수여식 전경 및 학위 수여 모습 ▲ 천안캠퍼스 학생들이 졸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은 졸업식사에서 민족사학 단국대학교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졸업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력과 통찰력을 지닌 단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음은 어진우 총장직무대행 졸업식사 전문.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9.11
1,495
5일~14일, 죽전캠퍼스에서 「2019 수퍼-E 기술연수」 개최 목조건축가, 건축학과 학생 32명 참가 학내벤처기업 ㈜케이스건축을 설립해 목조건축물의 설계·시공을 특화하고 있는 강태웅 교수(건축학과) 이번에는 외국의 앞선 목조주택 건설기술을 국내에 선보여 화제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죽전캠퍼스에서 「2019 수퍼-E 기술연수회」를 개최하고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캐나다 목조주택 기술을 국내 전문가와 대학 건축학과 재학생들에게 전파했다. 이번 기술연수회는 단국대 산학협력단, 강태웅 단국대 교수(건축학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등 세 곳이 공동 개최했고 현직에 종사하는 목조건축가 21명과 단국대 건축학과 재학생 11명이 참가했다. ▲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수퍼-E」기술연수 이론수업 장면 「수퍼-E(E : 에너지) 기술은 원래 캐나다 현지에서 습득해야 하나 우리 대학은 현직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감안하고 재학생 실기능력 확대를 위해 해당 사무국과 협의해 국내 최초로 한국에서 기술연수회를 개최한 셈이다. 강태웅 교수에 따르면 「수퍼-E®」는 저비용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는 캐나다의 인증제도이며 세계 각국의 기후 조건과 규정을 고려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영국, 아이슬란드, 일본, 중국 등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기술연수회 강사로는 △올리버 드레럽(Oliver Drerup) 전 캐나다주택건설협회 기술 코디네이터 △켄 클라센(Ken Klassen) 수퍼-E® 경골목구조공법 전문가 △잭 저우(Jack Zhou) 캐나다 라이어슨대학 강사 △강태웅 교수(단국대 건축학과) △박정로(목조건축협회 팀장)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열흘 동안 오전(이론), 오후(실습) 수업을 통해 최적화된 외벽과 단열재, 열 회수 환기장치, 지붕 모양 등을 학습하고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실습장에서 「수퍼-E®」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을 지었다. ▲ (왼쪽부터) 강태웅 교수, (주)케이스건축 이윤구 이사와 건축학과 학생들이 수퍼-E 기술을 적용한 실습용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연수생 김가현 양(4년)은 “국내에서 해외 선진기술을 적용한 실기를 직접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강 교수는 “학생들이 설계능력과 더불어 시공기술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목조건축가들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었다”며 단국대가 앞으로도 목조건축물의 교육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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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독립을 다시 걷다’를 주제로 한 국토대장정이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에서 완결됐다. ▲ 완주식을 마친 대원들이 대학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 어록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국토대장정은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원 90명이 7박 8일간 아산과 예산, 홍성, 세종 등 3.1만세운동의 불꽃을 피웠던 충남지역 독립운동 성지를 돌아 목천 독립기념관까지 230km를 완주했다. 26일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위패를 봉인하고 있는 예산 충의사에 도착한 대원들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 천안에서 목천까지 230km 대장정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예산 충의사에서 대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완주식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열렸으며 대원들은 완주식에서 만세삼창과 독립군가를 제창하며 독립의 뜻을 되새겼다. 대원들은 독립기념관 어록비 공원에 있는 우리 대학 설립자 장형 선생의 어록비를 찾아 참배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 어진우 총장직무대행과 남보우 천안부총장을 선두로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독립기념관으로 들어오고 있다. ▲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이 재학생 대표에게 출정기를 반납받아 흔들고 있다. ▲ 완주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대원들에게 완주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김용덕 총학생회장과 대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완주 기념 축사에서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재학생들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느끼고 돌아왔으리라 생각한다”며 “단국인으로서 진리와 봉사의 교시를 실천하며 나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목 군(제약공학과 3년)은 “폭우와 폭염도 힘들었고, 발바닥에 생긴 물집이 터져서 걷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동료들과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며 완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완주 소감을 밝혔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