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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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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31일(월)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수복 천안부총장 역시 지난 24일(월) 천안시청에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부한 라면은 각 시청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이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에게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 김수복 천안부총장(왼쪽)이 박미숙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라면 기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진리·봉사 교시를 실천하려는 장호성 총장의 특별 지시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나서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양 캠퍼스 사회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만들고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달 9일 죽전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여덟 곳의 가정에 연탄 4천장과 쌀 80킬로그램을 전달했다. 천안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도 지난 달 23일 지역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서 1천 포기의 김치를 만들었다. 수년째 이어져온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올해는 6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손을 맞잡았다. 이날 김장김치와 함께 쌀 2000킬로그램이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참 아름다운 집’, ‘따뜻한 둥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기운차림봉사단’, ‘도광사’에 전달됐다. 김용덕 군(산업공학 3년)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솜씨가 부족했지만 내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 든든한 먹거리가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 '연탄 나눔' 장면(위)과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의 김장김치 봉사 모습(아래) 지난 달 30일에는 천안캠퍼스 교직원봉사단이 천안시 북면의 중증지적장애인 복지기관인 ‘참 아름다운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설의 월동준비를 위해 창호 단열재를 설치하고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친 후 장애우를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 김재필 교직원봉사단장(오른쪽)이 '참 아름다운 집' 이원직 원장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달 5일 치과대학에서는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고른기회봉사단 수료식’이 열렸다. 대학,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I-다산LINC+사업단 스마트사회협업센터와 공공관리학과가 공동 기획한 ‘고른기회봉사단’은 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10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3기 활동을 통해 안서초, 신부초, 신안초의 고학년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재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외국어 교육과 진로상담 외에도 약학대학 실험실 견학, 도서관 견학, 치과병원 구강검진과 양치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 고른기회봉사단이 지역 아동 교육 봉사 수료식을 가졌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장충식 이사장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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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체육교류 산증인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한반도 문제, 천천히 빠르게 가는 지혜 발휘해야” 90년 남북 체육회담 이끌며 흰색 바탕 하늘색 한반도기 만든 주역... “미국이 체제 안전 보장해 주기 전에 북한은 핵 포기하지 않을 것” 시사 저널 <월간중앙>(중앙일보 자매지)이 2019년 신년호(1월호)에 장충식 이사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과거 남북 체육교류 최 일선에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평화 정착을 위해 애쓴 장충식 이사장의 다양한 활동을 회고담 형식으로 담았다. 인터뷰를 통해 장충식 이사장의 영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나름의 혜안과 삶의 철학이 엿보인다. 다음은 게재 전문(월간중앙 2019.1월호 144~150면) [글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사진 박종근 기자(월간중앙 2019년 1월호)] ▲ 장충식이사장이 지난 7일 월간중앙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단일팀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역사적인 장면을 보던 장충식(87) 단국대 이사장의 눈시울이 불거졌다. 28년 전인 1990년, 남북 체육회담을 이끌며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기를 만들었던 남북체육의 산증인으로서 가슴이 뭉클했던 것이다. 평창 겨울올림픽 이후 남북 관계는 급진전했다. 4월에 열린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은 9월 평양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장 이사장은 “체육회담처럼 서둘지 말고 단계적으로 가야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북 체육회담 대표와 베이징 아시아경기(1990년) 단장, 2000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 단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해 남북 관계에 정통한 장 이사장을 만났다. 인터뷰 약속을 한 12월 7일 한파가 몰아쳤다. 그런데도 장충식 이사장은 오전 10시 약속 시각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나와 손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부지런하게 사람을 만나는 생활습관이 평생 몸에 밴 것이다. 사재를 헌납해 만든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범은장학재단에서 만난 장 이사장은 정열적이고 논리 정연했다. “스포츠와 음악은 가장 비(非)정치적이어야 하는데 남북 관계에서는 그렇게만 작동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핵 문제를 둘러싼 남북, 북미 간 힘겨루기는 어떻겠어요? 천천히 빠르게 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수(米壽)를 앞둔 나이지만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꿰뚫는 장 이사장의 혜안과 열정이 인터뷰 내내 이어졌다. ○ 남북 체육 단일팀을 성사시킨 장본인입니다. 평창올림픽도 감개무량하셨을 텐데 격동의 해였던 2018년의 남북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북한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적화 통일이 목표였다. 남북 간 불신의 골이 깊어졌는데 그걸 스포츠를 통해 어느 정도 완화했다고 볼 수 있다. 평창올림픽 때 남북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고 격려한 것, 그걸 계기로 긴장 관계가 완화되고 정상회담이 열린 건 큰 성과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보수적 입장에선 위험 부담이 크다. 일본이나 중국과는 달리 북한 사회는 특수성이 있다. 북한의 지도자는 나이가 어리고 경험도 적다. 그가(김정은 국무위원장) 모든 것을 정하는 것처럼 권위를 내세우지만, 그 뒤에 움직이는 세력(북한 엘리트)들은 남북 간의 소통에 위험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해왔지만 그들은 3대 세습을 하면서 폐쇄적이었다. 너무 독촉하면 안 된다.” " 북한, 핵 포기 이후 방어수단 없어 버티는 것" ○ 남북 관계에는 미국의 영향력이 큰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보가 관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 폐기를 주장하지만, 그가 영구 집권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트럼프 말만 믿고 핵을 폐기했다가 나중에 중국이 ‘너 왜 배신해?’라고 하면서 ‘나 몰라라’ 하면 북한은 큰일 난다. 극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이런 역학 관계를 문 대통령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각에선 ‘북한의 술책에 넘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고도 한다. 일례로 군사분계선의 시설물을 폐기하고 남북철도를 연결하는 것에 대해 의심도 한다. 하지만 북한 입장에선 핵을 폐기 이후의 방어수단이 없다. 그래서 버티는 것이다. 그게 핵심이다.” ○ 북한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의심하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핵 시설을 다 없애려면 북한 공산주의자와 좌파 세력들을 설득할 ‘한방’이 필요한데 미국이 안 주고 있다. 트럼프는 공화당 틈바구니에 있다. 트럼프가 하는 이야기를 보라. 미국 돈으로는 북한 경제 도와주지 않을 테니 한·중·일이 맡으라는 것 아닌가. 북한이 빈손이 됐을 때 경제 투자나 경제개발을 안 해주고 북한 체제를 없애려고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건 당연하다.” 장 이사장은 꼿꼿한 자세로 말을 이어갔다. 잠시 회상하더니 89년부터 90년까지 이어진 남북 체육회담 얘기를 꺼냈다. 그는 남북 체육교류를 통해 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과 제6회 포르투갈 리스본 세계청소년축구대회 8강을 일궈냈다. ○ 당시 상황이 어땠습니까? “88년 12월에 북한이 베이징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북 단일팀 구성 회담을 제안했다. 당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을 맡고 있었는데 노태우 대통령이 회담 수석대표로 임명했다. 노 대통령이 ‘당신은 중국에서 태어나고 선친은 북한 태생이니 잘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해서 맡았다. 89년 3월 첫 회담을 시작으로 90년 2월 9차까지 남북 간에 밀고 당기기가 치열했다. 회담이 9차에서 결렬되긴 했어도 성과가 컸다. 그때 한반도기를 만들었다.” ○ 한반도기를 둘러싼 대립은 없었나요? “단일팀 단가(團歌)는 남북이 아리랑을 제안해 이견이 없었다. 단일팀 명칭 ‘코리아’와 영문 표기는 우리가 제안한 것을, 단기(團旗)는 북한이 제안한 것을 택했다. 우리는 흰색 바탕에 녹색을, 북한은 하늘색을 주장했다. 두 가지 색을 합칠 수는 없었다. 한쪽은 양보해야 하니까 마음 편하게 양보했다. 남북관계도 그런 식으로 하면 좋겠다.” ○ 당시 북한이 어려운 상황에서 체육회담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한 것이지요? “북한은 우리에게 매달리는 입장이었다. 동유럽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김일성과 가까웠던 루마니아 대통령이 국민에게 처형당했다. 소련이 루마니아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한 것처럼 북한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 체육으로 관심을 돌려 화해 무드로 가려고 북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지금의 남북관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 차근차근 진행하자는 말씀이지요? “북한의 입장을 이해해가면서 대화를 풀어나갔다. 60% 양보하고 40% 양보를 받았다. 비용도 반반씩 부담하려 했는데 북한은 체육복 같은 것을 만들기 어려웠다. 그래서 우리가 연습비를 주기도 했다.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평양에 8차례 다녀와...단일팀처럼 핵문제 단계적으로 풀어야" 평창올림픽 여자 단일 아이스하키팀을 계기로 남북 단일팀이 연달아 성사됐다. 지난 5월 스웨덴 세계탁구대회 여자 단체전을 시작으로 7월에는 코리아오픈 남북 복식팀, 8월에는 남북통일 축구대회, 9월에는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와 조정·카누 단일팀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새해 2월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단일팀이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으로 진화한 것이다. ○ 남북 단일팀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북한 핵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현 정권 인사 중 과거 북한을 다뤄본 사람이 거의 없다. 나는 북한을 여덟 번 다녀왔다. 2015년 이희호 여사와 갔던 게 가장 최근의 일이다. 북한 사람들하고 터놓고 이야기하는 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 사람들을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하기 싫으면 그만두면 그만이지만 북한은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얼음 밟듯이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한다. 깨질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걸 문 대통령이 하나씩 설득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 사람들은 약속을 잘 깨는데 ‘왜 관계를 개선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강경파도 있다. 이해해 주면서 가야 한다.” ○ 성급해선 안 된다는 말씀 같습니다. “미국이 체제 안전을 보장해주기 전에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제재를 풀어주든, 경제개발을 약속하든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 한다. 김정은이 그런 카드를 갖고 인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이 ‘핵을 포기하라’고 다그치는 건 북한 체제를 너무 모르는 거다. 트럼프가 북한 사람들을 어떻게 알겠나?” <왼쪽 사진>1989년 10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체육회담. 남측 장충식(오른쪽)수석대표와 북측 김형진 수석대표가 흰색 바탕에 하늘색 지도를 넣은 한반도기에 합의한 뒤 깃발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 사진>1991년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평가전 남측 장충식(오른쪽)수석대표와 북측 김형진 수석대표(왼쪽) 위해 평양을 방문한 장충식 코리아팀 단장(오른쪽). 왼쪽은 평양공항에 마중 나온 북측 인사. ○ 경제제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북측 인사들은 우리에게 ‘우리는 같은 민족 아니냐. 우리를 굶길 거냐?’라고 말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를) 굶기는 건 이질적이라서 그렇다 해도, 남한은 정치적으로 갈라져 있을 뿐인데 먹고사는 건 좀 해결해주는 게 좋지 않겠냐는 얘기다. 민족 생존에 대한 도덕적 책무를 지라는 인식이 있다. 이희호 여사와 함께 방북할 때 보청기 200개를 갖고 갔다. 북한에도 노인이 많은데 회의 때 잘못 듣더라. 보청기가 필요해도 공개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은밀히 가져다 줬다. 링거도 부족하다. 야매 시장에서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걸 산다. 진통제도 우리처럼 쉽게 구할 수 없다. 맹장 수술을 해야 하는데 진통제가 없어 난리다. 그래서 링거도 2000개 가져갔다.” 장 이사장은 “북한 측 자존심을 생각해서 발표를 안 했다”고 했다. 응급차도 배로 4대 보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북측이 자존심 상해 한다는 것이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조상 밑에서 자랐는데 이렇게 치사하게 망신을 줄 수 있느냐고 오해한다는 얘기다. 이희호 여사와의 인연은 이 여사가 젊은 시절 유학 갈 때 선친이 도와준 게 계기가 됐다고 했다. ○ 박근혜 정부 때는 남북 관계가 얼어붙었는데요. “정부 측에 아무것도 안 보냈다. 그래서 구호품을 가져왔다는 말도 못했다. 정부가 작은 쪽지라도 보냈으면 좋았을 텐데…. 평양 갔다 와서 청와대에 들어갔는데 냉정하더라. 박근혜 대통령은 나에게 아무 말도 묻지 않았다. 북에 대한 시각이 너무 좁다는 걸 느꼈다.” "남북 문제 해법, 만델라 정신에서 찾아라" 남북 관계는 문재인 정부 들어 급변하고 있다. 한반도에 화해 무드가 형성되고는 있어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장 이사장은 '넬슨 만델라 정신'을 강조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 헤이트’에 저항하다 종신형을 선고받고 27년간 수형 생활을 한 만델라(1918년 7월 18일~2013년 12월 5일)의 화해·용서·평화 정신이다. ○ 만델라 정신을 강조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세계적인 정치지도자 중 가장 혹독하게 형벌을 받은 분이다. 탄압을 받은 인사들은 위치가 달라지면 증오의 반격을 한다. 하지만 만델라는 자신을 억압했던 이들을 용서하고 포용했다. 김대중(DJ) 대통령도 큰 영향을 받았다. DJ가 만델라에게 손목시계를 선물 받았는데 김대중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남북은 인종 문제가 아닌 정치적 이념으로 분단됐다. 만델라는 한국전쟁을 겪은 한민족이 갈라져 사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용서해야 평화가 이뤄진다. 한국 사회에 필요한 마음인데 우리가 그런 생각을 가졌는지 의문이다. 그래서 만델라 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 동족상잔을 일으킨 북을 쉽게 용서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KAL기 폭파 사건도, 천안함 사건도 다시 꺼내서 사과하라고 한다. 점진적으로 참고 인도해줘야 하는데 무조건 다그쳐선 안 된다. 북미 회담이 잘 안 되는 것도 처음엔 OK하고 나왔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선언만 했을 뿐 후속 조치가 없다. 말만 했지 책임질만한 언급이 없었다. 트럼프가 동맹국이 아닌 장사꾼 입장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재선을 위해 한반도를 이용하는 것 같다. 지금 이런 처지를 누가 만들었는가? 미국과 옛 소련이다.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 ○ 만델라와 특별한 인연이 있으신지요? “개인적인 연은 없다.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만델라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10월 31일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단국대 난파음악관에서 열었다. 아프리카 12개국과 유럽 6개국, 아시아 및 중남미 7개국 등 32개국 주한 대사와 외교관 100여명이 참석해 만델라 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만델라는 생전에 음악을 사랑했다. 음악을 통한 자유와 단결의 힘,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설파한 분이다.” 만델라는 음악의 힘으로 세상 밖으로 다시 나왔다. 88년 6월 1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만델라 고희(古稀) 축하 콘서트가 열렸다. 스티비 원더와 조지 마이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80여 명이 공연했고,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 시민운동이었다. 콘서트 이후 석방 여론이 들끓었고, 마침내 만델라는 2년 뒤인 90년에 자유를 되찾았다. ○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직접 무대에 오르셨습니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 주한 남아공 대사가 행사 끝 무렵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더니 나를 무대 위로 이끌어 오르게 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아리랑을 불렀는데 관객이 모두 따라 불렀다. 만델라의 화합과 관용 정신이 울려 퍼진 듯했다. 얼마 전 만델라 국제평화대학원을 설립키로 결정했는데 새해 하반기쯤 열 예정이다.” 민족 대표 33인 뜻 살리려 평화통일단체총연합 창립 장 이사장은 음악 애호가다. 바이올린·클라리넷·플루트 연주 실력은 프로급이고 성악은 CD까지 냈다. 남북 간 체육·음악 교류가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는 2017년 7월 통일 관련 단체 대표 33인과 함께 '평화통일단체총연합'도 창립했다. 3.1운동 민족 대표 33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통일과 완전한 광복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다. ○ 평화통일단체총연합의 이사장을 맡고 계시다. "7·4 남북 공동성명과 이산가족 상봉실현,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국회회담, 남북 체육인 회담과 단일팀 구성 등에 참여했던 분들이 주축이 됐다. 경륜을 발휘해 작금의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데 일조하고 싶었다. 문화교류와 의료지원, 산림녹화 등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2000년 제1차 남북이산가족상봉 단장을 맡은 데 이어 제21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도 지냈다. 적십자사가 학생과 사병들이 헌혈한 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말을 듣고 “국민 피를 판 돈으로 총재 월급을 주느냐”며 월급을 받지 않은 일화는 유명하다. 대한민국 체육계의 거물인 장 이사장은 평생을 교육자로 일해 왔다. 독립 운동가인 장형 선생의 아들로 1932년 중국에서 태어난 그는 원적이 평안북도 선천군이다. 35세 나이였던 1967년에 종합대로 승격한 단국대 초대 총장으로 취임해 93년까지 26년간 학교를 이끌었다. 국내 최연소 종합대 총장이었다. 현재도 학교법인 단국대 이사장과 범은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스포츠나 음악과는 달리 남북 교육교류는 진척이 더딥니다. “이데올로기와 상관없는 분야부터 해야 한다. 언어 문제가 대표적이다. 남북 간에는 언어 장애가 있다. 내가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을 만들었는데 용어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북한 인사들과 회담할 때 보니 소통에 어려움이 있더라. 예를 들어 북한에선 사인을 ‘수표’라고 한다. 수표는 손으로 하는 표시라는 뜻이다. 북한 인사들은 ‘사인은 영어, 서명은 일본말인데 왜 그런 용어를 쓰느냐’고 반문한다. 우리가 주체성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남북 간 언어에 대한 교육이 딱히 없으니까 회담을 하다가도 자꾸 묻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들은 언어를 만들었는데 우리는 컴퓨터 용어나 외래어를 그대로 쓴다. 언어 교류는 정치와 상관이 없다.” ○ 교육자로서 평생을 보내셨습니다. 단국대가 올해(2018년)로 71주년인데요. “단국대는 1947년 11월 3일 선친이 세우셨다. 아버님은 백범 선생님 입장에서 독립운동을 하셨고 군자금을 맡았다. 그래서 단국대 교명에 단군의 자손이라는 이념을 넣었다. 민족의 동일성을 담아 통일된 국가의 미래 교육을 주창한 것이다. 49년에 백범 선생님이 암살당하자 그 피해가 아버님에게 돌아왔다. 이승만 대통령에게 단독정부를 반대한 대학으로 찍히니까 학교를 못 짓게 했다. 아버지가 반민특위 위원이었는데 당시 친일 세력 중엔 군부 출신이 많았다. 독립운동가를 고문했던 이들이 요직을 차지하더니 학교를 없애려 했다. 장면 박사를 도왔다는 이유로 반혁명 분자로도 몰았다. 61년 폐교됐다가 67년에 종합대로 승격됐다.” ○ 격변의 시기인데 67년 35세의 나이에 대학 총장이 됐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서 전후 사정을 이야기했다. 야간부도 못 돌리는데 죄 없는 학교에 너무 가혹한 게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자기는 몰랐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바로 문교부 장관인 문홍주씨를 들어오라고 하더니 단국대도 기준에 맞으면 종합대학으로 승격시키라고 했다.” ○ 90년대에도 위기가 있었죠? “김영삼(YS)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때 도와달라고 했다. 그런데 돕기가 어렵더라. 전라도 학생과 경상도 학생이 어우러져 공부하는데 어떻게 한쪽을 지원하나. 대학이 선거에 개입해서도 안 되는 일이었다. 끝까지 버텼다. 그런데 YS가 정권을 잡더니 보복이 가해졌다. 결국 부채를 지고 병원을 못 짓게 돼 부도에 몰렸다. 학교를 없애려고 했다. “정치가 교육에 관여해선 안돼...고등교육 자율 생태계 중요” ○ 교육은 가장 비정치적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교육이, 특히 대학이 정치에 휘둘리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 문명사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등교육은 사느냐, 죽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대학의 70~80%는 재정적으로 열악하다. 그런 상황에서 정부에 조금만 밉보이면 불이익을 받는다. 그러면 안 된다. 교육에 정치가 들어가면 희망이 없다.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규제를 과감히 풀어 자율적인 고등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글로벌 대학이 많이 나올 수 있다.” ○ 역사학을 전공하셨는데 서울대와 단국대에서 학부를 두 번 다닌 이유가 궁금합니다. “서울대 사범대 역사과 4학년 때 1년 후배인 아내와 연애를 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사범대 다니면서 연애한다고 단국대 법정학부 정치과로 이적시켰다. 교생실습도 못 나갔다. 아내도 결혼하고선 숙명여대로 갔다. (웃으며) 사범대 체면이 안 선다는 이유였다.” <왼쪽 사진> 장충식 이사장이 30년 만에 완간한 세계 최대 한자사전 <한한대사전> 16권 <오른쪽 사진> 장충식 이사장이 1964년 2월 28일 부인 신동순 여사에게 보낸 편지 ○ 대학을 이끌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뭔가요. “2007년 8월에 서울 한남동 캠퍼스를 경기도 용인 죽전캠퍼스로 옮긴 일이었다. 당시 서울캠퍼스에 있던 93만 권의 장서와 2만2000점의 유물을 트럭 3,147대에 실어 옮겼다. 1만4300t 규모다. 겨울스포츠 불모지인 빙상과 스키 종목 선수를 발굴하고, 럭비와 조정 등 비인기 종목을 키운 것도 기억에 남는다.” 장 이사장은 65년 대학배드민턴 협회장을 맡은 이후 국내 대학 스포츠를 이끌어왔다. 대학스키연맹, 대학축구연맹, 대학태권도연맹, 대학농구연맹, 대학테니스연맹 회장 등 안 맡아 본 종목이 없을 정도다. ○ 국가 스포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셨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 나도 대학생 때 럭비를 했다. 서울대 사범대에서 B학점 이상 아니면 선수도 못했다. 단국대는 체덕지(體德智)를 강조한다. 우리 대학 출신들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경기 등에서 딴 메달만 100개가 넘는다.” ○ 장자인 장호성(64) 단국대 총장은 처음에 숭실대 강사로 일하다 한양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됐습니다. 2000년에야 단국대로 옮겼는데 아들이 섭섭했겠습니다. “자기 힘으로 하게 했다. 미국서 공부하고 돌아와 한양대에서 8년 있었다. 거기서 1등 교수로 인정받았다. 캠퍼스 이전 계획이 알려지자 학생들이 계란 세례를 했다. 서울 소재 대학이 캠퍼스를 서울 밖으로 옮긴 전례가 없고 국가 지원도 없으니 그럴 만했다. 하지만 주차할 공간도, 인프라도 부족한 한남동 캠퍼스에선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때 아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캠퍼스 개혁에 힘을 보태라고 했다.” 장호성 총장은 장 이사장의 1남 3녀 중 맏이로 2000년 단국대 교수로 옮긴 뒤 2008년부터 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 단국대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학연가연(學緣佳緣)’에 나오는 경주 9남매 스토리가 뭉클합니다. “99년 설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TV를 보는데 9남매가 밥상 앞에서 기도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들의 삶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사정을 알아봤다. 당시 7남 2녀 중 맏이인 장녀가 17세였는데 부모가 성실해 밥은 굶지 않지만, 학비가 문제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9남매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모든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 뒤로 9남매 중 3명이 단국대에 들어왔다. 큰 아이가 대학원까지 마치고 범은장학재단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 2015년에 『다시 태어나도 오늘처럼』을 출간하셨다. 결혼 60주년인 회혼(回婚)을 기념한 책인데. “집사람과 젊었을 때부터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뒀더니 500여 통이나 되더라. 그중 53년부터 85년까지 주고받은 134편을 추렸다. 사랑 고백 글도 있고, 속바지를 보내달라는 투정도 있고….” "통일되면 아들·손주와 함께 북한 조부 묘소 찾고 싶어" 장 이사장은 그 대목에서 수줍어했다. 평생 반려자의 젊은 시절이 떠오르는 듯했다. 책을 펼쳐보니 “졸렬하고 무지한 이 몸과 넋이 그대 마음의 등불이 될 수 있다면 그대는 이 마음의 영원한 행복의 꽃송이입니다”라는 구절도 있었다. ○ 90년에는 범은장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단국대를 세운 선친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육영의지를 살리기 위해 만든 재단이다. 그동안 1,900명 학생과 교수들에게 68억원을 지원했다.” ○ 가장 존경하는 분이 누구인가요? "일석 이희승 선생님이다. 서울대 학생 시절 국어를 1년간 배웠다. 한국 최고의 국어학자이자 국학자인 스승은 박정희 정권의 3선 개헌 반대 운동에 참여했다. 그런 분을 내가 71년에 단국대의 동양학연구소 소장으로 모셨으니 정권의 눈총을 받은 건 당연하다. 선생님은 약속대로 71년 1월부터 81년 1월까지 10년을 꿋꿋하게 일하시며 한한대사전 편찬의 기틀을 잡아주셨다. 선생님은 돌아가실 때 평생 모은 정재(淨財)를 후학들의 학술기금으로 환원하셨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보여주신 스승이다." ○ 2011년 나온 회고록 『시대를 넘어 미래를 열다』를 보면 "결국 인생은 사람이다. 사람을 만나서 일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또 힘을 모으는 끝없는 순환이 인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가 90 가까워지니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많은 사람이 어울려 사는데 똑같은 결론은 죽음이다. 사는 동안 이해관계와 생각에 따라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가장 중요한 건 재물은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박애주의이고 기독교 정신이다. 물자에 대한 욕심을 멀리하는 것이 부모님의 가르침이었다. 아버지 유언서에 ‘부모를 통해 얻은 재산은 개인적으로 가지면 안 된다’고 했다.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게 인생이다.” ○ 후손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손주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서울대 박사과정에 있고, 하나는 제약회사에 다닌다. 둘 다 전세 산다. 아들에게 준 돈이 없으니까 손자에게 갈 것도 없다. 전세살이는 당연하다. 아들도 8년 동안 셋방 살다가 옮겼다. 부모 덕에 있는 사람으로 평생을 살다보면 사회적 책무를 망각하기 싶다. 내 비서나 기사들의 자녀 교육도 내가 맡았다. 자기 수입으로 적게 먹고 남은 것은 다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소식하고 술과 담배를 안 한다. 큰 형님이 서른여섯에 술로 돌아가셨다. 술은 절대 마시지 말라고 했다. 담배는 잠깐 피우다 끊었다.” 장 이사장은 꿈이 하나 있다. 통일이 되면 평안북도 선천에 있는 조부 묘소를 아들·손주와 함께 찾아가는 일이다. 북한을 여덟 번 갔어도 모두 공적인 일이었기에 찾아갈 수 없었다고 했다. 남북 관계가 스포츠 분야처럼 단계적으로 개선되고, 북한의 핵이 폐기되고, 한반도가 통일이 되기를 소망하는 장충식 이사장의 마음이 간절해 보였다. ○ 장충식 이사장은 1932년 중국 텐진 출생 서울대 역사과, 단국대 정치과, 미국 브릭함영대 졸업 단국대 총장, 대학베드민턴협회장, 대학스키연맹회장, 대학축구연맹회장, KOC부위원장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1989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단장(1990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단일팀 단장(1991년) 제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 단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현 단국대 이사장, 범은장학재단 이사장, 평화통일단체총연합 이사장 ▲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교육자가 되려고 고려대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했지만 기자가 됐다. 중앙일보 교육데스크, 정책사회데스크, 사회에디터, 논설위원을 거쳤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정책, 특히 문명사적 전환기의 고등교육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교육저널리즘으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 <대한민국 파워 엘리트>와 역서 <멀티미디어 조직혁명>이 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분쟁해결연구센터, 정부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연구기관' 선정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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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준 분쟁해결연구센터장 2014년에 이어 연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연구기관에 선정돼 우리 대학 분쟁해결연구센터(센터장 가상준)가 지난 11일 정부조직인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연구기관(2019~2021)’에 선정됐다. 공공분야의 분쟁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교육 및 대안제시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선정(사업기간 2014~2018)에 이어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앞으로 3년 간 분쟁해결연구센터는 국무조정실과 함께 국내의 다양한 공공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공무원 등을 교육하게 된다. 전국 대학에 설치된 부설연구소 중 국무조정실 산하의 갈등관리 연구기관에 선정된 곳은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가 유일하다. 센터는 2014년부터 서울시 협상기법 교육(2015), 대구시 군 공항 이전 갈등관리(2016), 천안시 마을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2016)등 현재까지 민관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갈등관리 솔루션과 교육을 제시해왔다. 가상준 센터장은 “앞으로 지자체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공공갈등 조례가 만들어지도록, 또한 지자체별 갈등관리 전담 부서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과 관련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우리 대학 부설 연구소로 문을 연 분쟁해결연구센터는 개소 이후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2005년)에 선정되는 등 연구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우리 대학은 분쟁해결연구센터 외에도 정치외교학과에 갈등관리전공 석박사생을 양성하고 있고, 경영대학원에도 협상학을 설치해 분쟁해결의 기법을 교육하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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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음악회는 최고의 헌사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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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밤 주한 남아공대사 이달 말 이임, "양국간 협력 증진에 힘쓸 터" 지난 10일 홍보팀과 국제처 직원들이 서울 한남동의 주한 남아프리카대사관을 찾았다. 이달 말 대사직을 이임하고 고국행에 오르는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대사의 소회를 듣기 위해서였다. 글로리아 밤 대사는 우리 대학과 공동으로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기획했고 음악회에서의 독창 열연으로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글로리아 밤 대사는 2015년 2월 한국에 부임해 4년 가까이 근무하며 자국민 보호와 양국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고 했다. 최근엔 총장실로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관련하여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심재우 국제처장, 홍성은 음대학장, 단국대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서신을 보내오기도 했다. 글로리아 밤 대사에게 대학에서 제작한 음악회 앨범과 영상, 기념품을 전해주자 너무나 인상적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가 이임에 바쁜 일정을 소개하며 단국대 방문팀을 환대하고 있다. △ 글로리아 밤 대사가 이임을 앞두고 감사의 뜻을 담아 총장실로 보낸 서신 우수한 남아공 학생 1~2명을 단국대에 추천해주면 학비를 비롯한 한국 생활 전반을 지원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키우겠다는 장충식 이사장의 제안에 “너무 의미있고 교육적인 제안”이라며 “차기 대사와 협의해 학생 추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로리아 밤 대사와의 인터뷰에 허즙 국제처 글로벌전략팀장이 동석했고 인터뷰는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 재임 중 양국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은? 남아공은 매년 4월 27일을 ‘자유의 날(Freedom Day. 국경일)’로 기념합니다. 이 날은 1994년 이후 남아공 국민의 삶을 더 좋게 하려는 비전과 성과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외교관계의 중요한 이정표인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양국간 현재 새마을정신에 바탕을 둔 농촌개발 프로젝트도 추진중이고 2016 한-아프리카 포럼을 통해 한국과의 우호 협력을 다졌습니다. 한국을 떠나는 이 시점에도 예술, 문화, 수경재배분야 등 많은 프로젝트가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남아공 이익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펼친 사업은? 양국간 무역증진을 위한 투자세미나를 수차례 개최했습니다. 한국 기업인에게 남아공의 비즈니스 기회를 알리고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행사도 열었는데 여기에는 남아공 정부기관, 한-아프리카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상공회의소, 전경련 등이 참여해 남아공을 알리는 유용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영구히 구축하려는 화해모드 움직임도 적극 지원합니다. 현재 수천 명의 남아공 국민들이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대사관은 안전을 걱정하는 이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아야 했으나 현재는 그런 문의가 멈췄습니다. ○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인의 노력을 평가한다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 달성을 위해 한국정부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 문대통령은 남아공 대통령을 포함해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핵 없는 한반도는 한국과 주변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좋은 일입니다. 남아공은 핵무기를 자발적으로 폐기했던 국가로서 핵이 없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를 만델라 기념사진 앞에서 선보이는 글로리아 밤 대사(왼쪽)와 대사관 직원 ○ 아프리카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은? 아프리카연합(AU)의 ‘어젠다 2063’은 아프리카 발전을 위한 청사진입니다. 향후 50년에 걸쳐 아프리카 대륙을 사회 경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본 틀입니다.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만들려는 자유무역지대(AfCFTA)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AfCFTA는 55개 아프리카 국가로 구성되어 있고 자유무역이 실행되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가 될 것입니다. 아프라카연합의 ‘어젠다 2063: ‘우리가 원하는 아프리카’의 대표 프로젝트로서 AfCFTA는 아프리카를 하나의 통합시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시장의 규모는 10억 인구, GDP총합 3조 3천억달러에 이를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아프리카 역내 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산업화, 고용, 소득창출을 촉진하고 빈곤축소라는 아프리카대륙의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 양국간 대학 교류를 통한 협력증진은? 대학간 교류는 문화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지구촌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상호협력은 학생과 기업에도 기회 창출의 요소입니다.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국가와 국민을 알아가는 것,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새로운 관심을 발견하는 것, 자기개발이 포함됩니다. 학생과 대학은 그들이 속한 국가의 외교사절이 되는 것입니다. ○ 한국의 대학생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남아공에서의 대학생활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영어학습이 무엇보다 가능하며 현지 생활을 통해 남아공의 독특한 다양성과 풍부한 문화, 자연환경에 매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명 대학간의 교류를 통해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사파리부터 대담한 산악탐험까지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에 대한 전반적 소감은? 한국이 겪고 있는 도전과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대다수 나라들도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한국 경제의 어려움은 대부분의 선진국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정부가 시작한 구조개혁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 수년 전 경험한 과정을 남아공도 현재 거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기술과 경험을 충분히 가진 한국기업이 남아공과 파트너가 되면 고성장 시장을 찾고 있는 한국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남아공 경제를 산업화하고 아프리카 대륙이 주는 기회를 이용하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만델라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소감은? 만델라 대통령 말씀처럼 음악은 위대한 축복이며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고양시키는 힘을 가졌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자유롭게 꿈꾸게 합니다. 한 목소리로 통합시킵니다. 그것이 음악이 가진 가치입니다.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는 대사관이 기념한 행사 중 최고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악회를 함께 주최해주시고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해주신 장충식 이사장님, 장호성 총장님, 음대 오케스트라 단원, 대사관과 일정을 조율한 국제처 교직원을 비롯한 단국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 음악회를 찾아주신 주한 외교사절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에 드리는 또 다른 헌사였습니다. ○ 대사 역할을 자평하면?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봉사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한국에 올 때는 몰랐던 많은 교훈을 업무와 한국인들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임기동안 양국관계에 많은 발전이 있어서 기쁩니다. 남아공에 한국기업의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등 무역관계도 늘었고 한국교류재단과 상공회의소가 합작 투자한 프로젝트도 출범했습니다. 양국간 농업 프로토콜 협상 촉진, 새마을정신 프로그램, 감귤류 과일과 화훼분야, 남아공 와인 프로모션도 있었고 남아공을 찾는 한국 여행객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한국을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를 돌아다녔고 평범한 한국인을 만났고, 친구도 만들고 정부와 훌륭한 관계도 만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근무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려니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남아공 국가개발계획을 위해 적극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진정한 애국자로서 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 우리의 친구들과 관계를 강화할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입니다. 한국은 저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양국간 친선관계를 강화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단국대학교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음악회 종료 후 장호성 총장이 글로리아 밤 대사에게 만델라 초상화를 전달하는 장면 인터뷰 도중 글로리아 밤 대사는 음악회 당시 장호성 총장에게 선물로 받은 ‘만델라 초상화’에 대해서도 특별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초상화는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정밀묘사」 강좌를 가르치는 변재희 선생이 제작한 그림이다. 변재희 선생은 “만델라의 얼굴보다는 포용, 화합으로 대표되는 만델라의 정신 세계를 반추상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남아공의 국기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색이 명도나 채도에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우리 전통의 오방색과 유사성이 짙어 이번 작품의 주요 색상을 이뤘다”고 했다. 또 “작품 제작에 두 달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지만 외국 대사들이 함께 한 큰 행사에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상적인 색조를 활용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작품 제작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농업 바이오벤처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 발전기금 1억 기부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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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진열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청량음료 ‘수박소다’와 ‘수박통통’. 무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 음료다. 5일(수) 수박소다를 생산, 판매하는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가 장호성 총장을 찾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 기부서를 전달했다. ▲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왼쪽)가 발전기금 기부서를 전달한 후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본사를 두고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에 연구소를 설치한 김성규 대표는 채소, 과일 등 천연물 신 종자 개발과 기능성 원료 추출, 이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주력상품은 올해 1000만캔 판매를 목전에 둔 수박 맛 음료 ‘수박소다’. 세계 최초로 수박에서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을 추출하여 만든 히트 상품이다. 김성규 대표는 수박소다 외에도 홍삼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편의점과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19개 국가에도 수출한다. 김성규 대표에 따르면 내년 브라질에 3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도 맺었고 올해에는 100만 달러 수출을 돌파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상도 받았다. 김대표는 “산학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회사 연구소를 아예 천안캠퍼스로 옮겼고 현재 단국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도 맡고 있어 나도 단국대의 진정한 일원”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에는 수원삼성 등 프로축구구단과 연계해 스포츠음료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FC바이오의 학내 연구소 운영과 발전기금 기탁에는 김철현 천안 산학협력단장의 도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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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선도기업 서울F&B 오덕근 대표, 발전기금 1억 기부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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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커피, 주스, 발효유로 유명한 ㈜서울F&B 오덕근 대표가 5일(수) 장호성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 기부서를 전달했다. ▲ 서울F&B 오덕근 대표(왼쪽)가 발전기금 기부서를 전달한 후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강원도 횡성에 본사를 둔 ㈜서울F&B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유제품 및 냉장음료를 제조하는 순수 국내 식음료 전문 기업. 연간 매출이 천억원에 달하는 강소 중견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자사 제품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품, PB(private label.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제품생산을 위탁한 후 유통업체 브랜드로 시장에 판매하는 것)제품 등 상품 종류는 200가지가 넘는다. 제품의 질도 우수하지만 대기업이 오히려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직원 복리후생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언론에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오덕근 대표는 “김철현 단국대 교수와 2007년부터 제품연구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고 단국대의 가족기업으로서 단국대 졸업생의 취업 등 산학협력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며 단국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오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확대하고 있고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과 맞춤형 설비가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며 “올해에는 수출 천만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서울F&B는 현재 서울우유,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일동푸디스, 건국유업, 연세우유, 푸르밀, 풀무원, 한국야쿠르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26개 회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가 찾는 식품의 상당수가 사실은 서울F&B가 제작, 공급한 제품이다. 오대표가 유명 유제품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사업장을 강원도 횡성에 마련한 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피나는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이 이어졌고 이러한 결실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 네슬레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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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성대(聊城大)와 MOU 체결… 성악과 유학생 유치 시동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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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분야의 한중(韓中) 학생교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과 중국 산동성의 요성대(聊城大)는 요성대학 성악과의 학부생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단국대에서 공부한 후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이 중국 요성대 채선금 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달 30일(금) 요성대(聊城大)를 방문, 채선금(蔡先金) 요성대 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요성대 학생 최대 15명이 석사과정, 5명이 박사과정으로 각각 우리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요성대 학부생은 3년을 중국에서 공부한 후 우리 대학에서 1년간 전공과 한국어를 익힌 후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되고 석사과정 대학원생은 중국에서 2년을 공부한 뒤 1년간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중국학생들이 한국어를 충분히 학습하며 우리 대학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대학원 입학 후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요성대 성악과 교수를 ‘공동 지도교수’로 임명해 학부생 교육의 책임감을 높이고 우리 대학 교수들이 현지 면접을 실시해 유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국 학기제에 맞춰 내년 9월부터 학생선발이 이뤄진다. 협약식에는 백유진 성악과 학과장과 강은수 인재개발원장이 함께 했다. ▲ 우리 대학 국제교류단만을 위한 환영공연을 여는 등 요성대는 성악과 학생 교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중국 산동 요성시에 위치한 요성대는 재학생 3만여명 규모의 국립종합대학교이다. 요성대는 한중간의 학생교류를 위해 방문한 우리 대학 관계자를 위해 기념공연과 만찬행사도 열었다. 장호성 총장은 “중국 유학생이 대학원 입학 전 1년간 사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유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미래 사회 엿본 ‘4C 페스타’, 양 캠퍼스서 성황리 열려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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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주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서 열린 ‘4C 페스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 4C : Communication,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llaboration ▲ 29일(목)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 ICT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병량 교학부총장(앞줄 왼쪽 네번째), 어진우 산학부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교내외 인사들이 성공적 행사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29(목)~30(금)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 ICT관에서 열린 4C 페스타는 대학 내 산학협력 및 공학교육 관련 기관 5개(I-다산 LINC+ 사업단,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수 연구성과와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산학협력 기업들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소프트웨어 ICT관 1층에는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공과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 공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대학 내의 창업 아이디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소등되는 자동차 전조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등이 이목을 끌었고 해도사(두 가지 고분자로 뽑아낸 실)를 이용해 특수 보안 필름을 제작한 ‘보이루’ 팀(손지인‧박채빈 파이버시스템공학과 4학년)이 대상을 받았다. ▲ 죽전캠퍼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 배양을 위한 토론 대회(주제 :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방안)에선 ‘마지막처럼(안병철 법학과 3학년, 김옥현 회계학과 3학년, 조혜빈 경영학과 2학년, 고은서 영미인문학과 1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 두 번째)이 산학협력 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산학협력 기업들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위)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해상 인명 구조용 드론 에어백(아래) 같은 시각, 2층에선 산학협력 기업 제품과 3D프린터로 제작한 제품 전시가 열렸다. 해상 인명 구조용 드론 에어백, 가상현실을 접목한 이동형 놀이기구 등 일상생활에서 곧 접하게 될 신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이에 앞서 28(수)~29(목)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 국제회의장에서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토론대회로 구성된 4C 페스타가 열렸다. ▲ 28일(목) 천안캠퍼스에 열린 4C 페스타 테이프 기념식 ▲ 천안캠퍼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시장 전경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선 기린의 특성을 살려 3D 프린터를 이용해 악세서리를 제작한 ‘라움(이임경‧이지안‧임수미, 조소과 3학년)’ 팀이 대상을 받았다. 6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열린 토론대회에선 ‘질수없조(정영조 공공관리학과 3학년, 허재원‧정찬수‧정현준 공공관리학과 1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토론대회(왼쪽)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또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인기상 3개 팀을 선발하고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경험을 토대로 창의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창업 성과 한 눈에…’ 제5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성료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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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매출 160억 원 달성 및 지식재산권 198개 등록. 코스닥 상장 기업 ‘네오펙트’ 육성과 창업동아리 통한 청년사업가 발굴까지. 출범 5년 만에 우리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탈바꿈 시킨 창업지원단의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교내외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제5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 행사의 시작을 알린 테이프 커팅식(왼쪽부터 황석호 산학협력단장, 서용석 입주기업협의회장, 김오영 정보지식재산대학원장, 염기훈 창업지원단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의회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홍진동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과장, 남기연 산학협력부단장) 29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제5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은 5년간 축적된 창업지원단의 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어진우 산학부총장, 염기훈 창업지원단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등 교내외 인사 40여 명과 창업자 및 창업동아리 학생 150명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의 창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경기도 내 대학 관계자들과 잠재 투자자, 창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재학생들도 행사장을 방문했다. ▲ 28일(수) 코스닥에 상장하며 '벤처 성공 롤모델'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재활 의료기기 제작 업체 '네오팩트'(왼쪽)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자세 교정기기 '더코어'(오른쪽) 관계자들이 어진우 산학부총장에게 제품 설명 및 시연을 하고 있다. ▲ 임종국 동문(컴퓨터학부 08학번)이 창업한 허벅지 운동기기 '올로핏'(왼쪽)과 GPS 기반 교통비 지불 시스템을 개발 중인 교내 창업동아리 'STOB'(오른쪽, 팀장 김성주, 전자전기공학부 16학번)이 제품 시연 및 설명하고 있다. ‘2018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및 후속지원’에 선정된 25개 기업과 창업동아리 43팀은 이날 부스를 마련해 시제품 및 아이템을 전시‧홍보했다. 창업지원단의 자체 평가로 선발된 우수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아이템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 데모데이 행사에서 함께 열린 창업 관련 대학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이형렬 강남대 창업보육센터 팀장, 이범석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한영근 명지대 창업지원단장, 염기훈 단국대 창업지원단장, 박미옥 나사렛대 창업교육센터장, 김영출 수원대 창업지원센터장, 최보람 용인송담대 산학협련단 부단장, 배준형 한국외국어대 창업교육센터 팀장, 이은경 오산대 창업지원단 매니저)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개 대학(▲강남대 ▲경희대 ▲나사렛대 ▲명지대 ▲수원대 ▲오산대 ▲용인송담대 ▲한신대 ▲한국외국어대)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제 막 교내에 창업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대학들에게 우리 대학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 개회식 전경.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의 창업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5년 연속(2014~2018) 선정됐다”며 “1:1 멘토링 서비스, 글로벌 창업 인턴십, 시제품 전시 및 IR(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창업교육부터 재정‧행정 전 과정을 코칭해준다”고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매년 창업동아리 40여개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현장실습 대체학점을 부여하고 창업휴학(최대 2년)을 시행하는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언제든 스타트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직원 노동조합 장학금 전달, 간담회 가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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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직원 노동조합이 지난 5월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한 후 처음으로 학생 30명(양캠퍼스 각 15명)을 선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5년에 걸쳐 매년 2천만원씩 모두 1억원을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19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캠퍼스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학업과 취업준비로 힘든 학생들을 격려했다. ▲ 김경섭 위원장(가운데)이 노동조합 임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하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장면 김경섭 노조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재학생 학업장려를 위한 노력에 조합원들이 대거 동참해줬다”며 “189명이 지원해 학업계획, 진로계획 등 선발기준에 따라 30명을 선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단국대학교 노동조합 1기 장학생은 죽전캠퍼스 이율하(법학과 3년) 등 15명, 천안캠퍼스 정은숙(사회복지학과 3년) 등 15명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심용현(운동처방재활학과 3년) 군은 “진로나 취업에 관해 주변 직원 선생님과 대화할 때가 많은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해줘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면서 “직원과 학생의 소통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고 빛나는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네오펙트' 28일 코스닥 상장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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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주 4년 만에 얻은 결실…인공지능(AI) 기반 재활의료 제조기업 성장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 입주해 연평균 154% 성장…지난해 매출액 44억 돌파 재활의료기기 업체 ‘㈜네오펙트’가 2014년 단국대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에 입주한 지 4년만에 오는 28일(수) 코스닥에 상장된다. ㈜네오펙트는 한국투자증권 주관 아래 이달 19~20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했고 한국거래소는 26일(월) ㈜네오펙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28일부터 개시(총 공모금액 198억원, 발행주 180만주, 액면가 1주 500원, 확정공모가 11,000원. 2017년 매출액 44억원) ▲ 반호영 대표(오른쪽)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효자동사진관]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뇌졸중, 치매환자 등 신경성 환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재활훈련이 가능한 하드웨어뿐아니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보급하는 재활의료기기 제조회사다. 대표 상품은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사진 참조). 이 상품은 지루한 물리치료 중심의 재활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을 즐기듯 글러브를 착용하여 센서가 손가락의 움직임을 자동 측정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과 산업육성 방안’ 연설 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전시장을 찾아 반호영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제품을 착용해 일명 ‘문재인 글러브’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손가락 마비환자 재활을 돕기 위한 스마트 페그보드 역시 가정에서 의료진의 도움없이 혼자 사용이 가능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 2018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아 미국 홈케어 시장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 (주)네오펙트 주력상품 '스마트 페그보드' ㈜네오펙트의 재활 솔루션 개발은 최용근 단국대 웨어러블산업센터장(대학원 컴퓨터학과)의 논문 ‘운동학습 알고리즘 및 뇌졸중 재활치료에 대한 수학적 모델링 연구’에서 출발한다. ㈜네오펙트는 최 교수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고 2014년 단국대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에 170평의 둥지를 마련, 현재까지 단국대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와 원천기술 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및 인력조달, 제품품질 평가 및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왔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인큐베이팅이 종료되는 내년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 단국대 산학협력 전용공간을 마련해 단국대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1위 헬스케어 플랫폼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우리 대학은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로 3,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젠바디를 성공적으로 독립시켰으며 현재는 55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장호성 총장은 “또 다른 상장기업과 성공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신생 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원천기술 확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아울러 재학생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박상욱 동문 1천만원 기부…마취통증의학과 의대 동문, 현재까지 9천만원 기부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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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동문(의학과 96학번)이 22일(목) 죽전캠퍼스를 방문, 강대식 대외부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의대 면학여건 개선과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 박 동문은 “밤낮없이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이제 실천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후배들이 사회에 나간 후 모교에 기부하는 선순환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 강대식 대외부총장(왼쪽)과 박상욱 동문(오른쪽)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기부는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경영하는 의대 동문간의 모금운동 일환이다. 박 동문은 2015년 화성 병점 지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의원 천안본점을 공동운영하는 이정민(92학번)‧최금호(94학번) 동문이 2014년 5천만원을, 인천 계양점과 천안 쌍용점을 운영하는 조덕현(93학번)‧강승환(95학번) 동문이 2015년 3천만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박 동문의 기부로 총 9천만원이 현재까지 학교에 전달됐고 1~2년 안에 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박 동문은 “제가 인턴‧레지던트를 할 때만 해도 마취 분야는 학생들이 많이 기피하는 전공으로 분류됐다”며 “여름옷을 입고 매일 수술실에서 쉬지 않고 일하다 밖에 나갔는데 가을이 와서 깜짝 놀란 적도 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처음엔 환자들이 통증클리닉에 대해 잘 몰랐지만 현재는 마취통증클리닉에 대한 인식이 넓어져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이정민 선배를 비롯해 병원이 잘 운영될 수 있게 도와준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선배들과 힘을 모아 후배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의대 동문들이 인술을 펼쳐 모교의 명성을 높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고맙다”며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의 손길이 후배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대학도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문화일보] 대학은 지금...단국대 스마트캠퍼스, AI정보, ICT융합인재 요람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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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일보와 동아일보가 죽전캠퍼스 이전 11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이 추진중인 교육환경 혁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아래는 문화일보에 게재된 기사 전문이다. [문화일보 2018.11.14 14면 / 동아일보 2018.11.15 29면] 국내최대 스마트캠퍼스·AI 학사정보… ICT융합인재 요람 죽전캠퍼스 시대 11주년 단국大 클라우드·서버 등 구축 / 캠퍼스 전역 와이파이 제공 기업 수주 연구비 4500억 / 3년간 기술이전만 215건 ICT·문화기술 등 특성화 / 입학생 20% ‘SW특기자’로 10년간 SCI급 논문 3배↑ / 의료·바이오캠퍼스 추진도 서울 종합대학 중 1호로 본교 캠퍼스를 과감히 지방으로 옮겨 경기 용인 ‘죽전캠퍼스 시대’를 연 단국대의 선택과 집중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은 14일 “캠퍼스 이전은 백년대계의 자세와 각오로 수십 년 앞을 내다보고 진행한, 대학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가장 큰 과제이자 도전이었다”고 회고했다. 장 이사장은 “교수, 학생, 직원 모두 소임에 최선을 다했고 동문도 대학 미래를 위해 나선 결과, 오늘의 단국대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단국대는 11년 전인 지난 2007년 8월에 죽전캠퍼스 준공 및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당시 93만 권의 장서와 2만2000점의 유물 등 1만4300t의 물류를 옮기기 위해 3147대의 대형 트럭이 동원됐다. 전례 없는 캠퍼스 이전 ‘모험’은 결과적으로 대학 발전에 큰 획을 긋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난관 뚫고 죽전에 띄운 승부수=1978년 종합대 최초로 충남 천안캠퍼스를 조성한 단국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캠퍼스와 이원체제로 운영했는데 협소한 서울캠퍼스는 대학의 영속적 성장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따랐다. 1990년대 중반 캠퍼스 이전을 결정한 배경이다. 그러나 서울 소재 대학으로서는 큰 모험이었던 데다, 특별한 국가지원금도 없어 난항을 거듭했다. 1997년 외환위기 속에 대학법인 부도위기도 함께 찾아왔다. 온갖 난관을 돌파한 뒤 결국 스마트·생명과학 특성화·창업진화캠퍼스 대학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이때 던진 승부수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경기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경기 남부지역 대학 벨트와의 산·학·관 시스템 구축에 미친 긍정적 효과는 두말할 나위 없다. 100만㎡ 규모의 죽전캠퍼스는 옛 서울캠퍼스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넓어진 부지를 통해 국내 대학 최대급 클라우드와 서버, 스토리지를 갖춘 스마트캠퍼스로 우뚝 섰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캠퍼스 전역에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죽전, 천안캠퍼스 생활관에는 5000여 명이 상주하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죽전캠퍼스 이전 후 정부, 기업체에서 수주한 연구비는 4500억 원, 최근 3년간 기술이전은 215건으로 확실한 변화를 보였다. 원천기술이 부족한 국내 초고층 건물 설계를 위한 233억 원 규모의 ‘초고층빌딩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사업’도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전문적으로 교육·연구하는 ‘SW 디자인융합센터’를 신설했다. 2008년에는 16권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을 완간, 대학 발간 학술서 중 ‘최고의 역작’이란 평가 속에 2012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 단국대가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양축으로 첨단 과학기술 선도와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대학 운영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한관영(오른쪽 네 번째) 단국대 디스플레이공학과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표면에너지측정기를 활용해 물방울로 접촉각을 산출하는 장면. ◇11개 학과 신설·학문융합형 인재육성=단국대에는 대학 및 대학원생 2만5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천안캠퍼스는 생명과학(BT), 외국어(FR) 분야, 죽전캠퍼스는 정보통신(IT), 문화콘텐츠(CT)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죽전캠퍼스 이전 후에는 소프트웨어학과, 응용컴퓨터공학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를 SW 융합대학으로 통합, 신설했다. 2020년에는 산업보안학과, 정보통계학과까지 둘 예정이다.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모바일시스템-정보보안에 이르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또 학부에는 상담학과, 심리치료학과, 제약공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을, 대학원에는 미래 ICT융합학과,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융합시스템공학과를 각각 신설했다. 미래학문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학과 개편과 특성화 노력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사업, 창업교육거점센터 사업, CK-Ⅱ(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 인문 한국 플러스(HK+) 사업, BK21플러스 사업의 잇단 선정으로 이어졌다. 안순철 단국대 대학원장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석·박사급 학문융합형 인재육성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ICT·생명과학 등 특성화 심혈=이런 역량을 토대로 단국대는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과학·문화기술·외국어교육 등 4대 분야 특성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T 분야는 차세대 전자부품소재, 지능형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 융합기술을 개발한다. SW 융합대학 입학정원의 20%는 SW 특기자로 선발해 인프라를 보강한다. 지난 10년간 ICT 특성화 추진을 위해 전임교원을 220명 늘려 1000명을 확보하면서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이 같은 기간 3.3배로 증가했다. 2009년 약학대학을 신설한 천안캠퍼스는 의약학 교육 분야, 의료보건 임상 분야, 바이오 분야로 기능을 구분해 하나의 캠퍼스에서 생명과학 전 분야를 특화하는 ‘All-in-One 캠퍼스’ 구축 전략을 펴고 있다. 충청지역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은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 닥터헬기 운영을 통한 의료취약지역 위급환자 관리 선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6년에 보건복지부 권역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에 뽑혔다. 학사정보의 업그레이드, 첨단화에도 잰걸음이다. 올해 전국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 챗봇을 탑재해 등록, 수업 등의 학사정보를 안내하는 시스템인 ‘단아이(DanAI)’를 열었다. 2020년까지 교과목·취업컨설팅·자기계발정보까지 제공해 학생들의 맞춤형 개인비서로 활용되게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 수강 현황·활동 이력·개인별 진로설계·포트폴리오 관리 등 대학생활 전반을 스스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인 ‘영웅스토리(YOUNG 熊 STORY)’도 개발했다. 시설·IT·학사 등 20개 영역의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도 조사, 개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대학 전체의 분위기를 쇄신했다. 첨단을 지향하는 대학의 변화는 학생들의 애교심과 긍지, 소속감 증대로 이어졌다. 전병재(과학교육과 4년) 단국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넓은 캠퍼스, 신속한 학내 커뮤니케이션과 대학 측의 빠른 지원, 경기 유일의 사범대 운영, 완전한 종합대학의 틀과 내용을 갖춘 것은 단국대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건엽(죽전캠퍼스 정치외교학과 4년) 씨는 “전문국가고시반, 창업부문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은 많은 학생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값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시·행시·입법고시 릴레이 수석… 정부 ‘SW창업기금’ 지원받기도 치과의사·교원시험 등도 두각 / 올림픽 등서 메달 100개 획득 단국대(죽전캠퍼스 전경 사진)가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과학 외에 각종 국가고시, 교원 양성, 창업, 스포츠 분야에서도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사법고시 수석을 법학과 출신 이혜경 씨가 차지했다. 같은 과의 설그린 씨는 올해 입법고시(법제직), 행정고시(법무행정직)를 휩쓸었다. 단국대 최초의 양과(兩科) 수석이다. 법원사무직과 검찰직 공무원시험은 최근 3년간 65명이 임용됐다. 치과의사 국가고시 2년 연속 수석,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수석, 2017년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100% 합격, 약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 등도 모두 최근에 나온 기록이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는 3년간 40명이 입학했다. 교원 분야는 지난 5년간 317명이 임용됐다. 교사 진출 수험생 적체 현상과 타 대학보다 적은 관련 학과 수를 고려하면 상당한 합격률이다. 심상신 단국대 사범대학장은 “전공별 특화 세미나, 특강, 현직 동문 교사와의 멘토링 시스템 구축이 임용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 창업 분야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창업지원단을 설치하고 창업강좌 졸업 전 필수 이수, 매년 창업동아리 선발 및 최대 1000만 원 지원, 타 대학과의 창업교육 학점교류, 창업특기생 입학전형 신설 등을 추진한 결과다. 지난달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우 씨는 ‘농작물 재해손실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억 원의 창업기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스포츠도 활성화가 두드러진 분야. 수십 년 전부터 빙상·스키 등에 투자한 결과, 지금까지 동·하계올림픽(금 13·은 4·동 1), 아시안게임(금 11·은 10·동 14), 세계선수권대회(금 27·은 15·동 5)에서 100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05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단장, 201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학생 선수 관리, 대학 경기 운영방식 개선, 인프라 구축,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기울인 결과다. 양종곤 단국대 대외협력처장은 “최근에는 (장 총장이)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8개 종목의 코칭스태프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학생 선수를 지도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0월 ‘대학가 파워 엘리트 30인’에 선정됐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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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활용, 수원시 혁신 행정시스템 구축 나선다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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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과 경기도 수원시가 ‘디지털 수원’ 비전 달성을 위해 14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의적 시정구현,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에 함께 나섰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 염태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양 기관은 수원시 관련 50여개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하나로 통합, 시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음성인식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을 오는 2020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SW·디자인융합센터는 협약에 앞서 수개월 전부터 수원시민과 함께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종류와 형태, 시민이 알고자하는 정보의 순위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자인씽킹을 진행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단체 중 음성인식 기반의 모바일 구축에 나선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적극 교육·연구 중인 우리 대학의 성과를 설명하는 장호성 총장(위 사진 오른쪽) ▲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장이 디자인씽킹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변화될 수원시 행정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협약식에서 “역사와 전통의 도시 수원이 첨단 혁신도시로 거듭나는데 단국대가 일조해 기쁘다”며 “수년전부터 빅데이터, 디자인씽킹에 관심을 가져왔고 스탠포드대학, 도쿄대학과 해당 분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학의 역량을 소개했다. 장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부상한 이후 드론, 3D, AI분야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엔 블록체인을 연구할 연구소도 신설한 만큼 수원시의 빅프로젝트 파트너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 세 번째)이 프로젝트 수행에 참가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대표들과 함께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이날 수원시와의 협약에 이어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스마트소셜 등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대학과 지자체, 기업 등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가 거듭나고 풍요로운 수원시가 되도록 시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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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심장수술 1,500회 돌파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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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최고 의료기관 평가 연이어 교수 연구활동 왕성, 4대 암 치료 1등급 천안캠퍼스 소재 단국대병원이 지난 달 중부지역 최초 심장수술 1,500사례를 시행해 화제. 병원 흉부외과 심장수술팀은 심장판막질환 환자(여, 46세)에게 환자 본인의 판막을 그대로 살리는 자가판막성형술을 시행해 성공리에 마쳤다. 수술을 집도한 서필원 교수는 "이 수술은 판막질환 수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방법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심장혈관내과, 체외순환팀, 간호부 등의 협진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 심장수술 1,500회를 돌파한 기념행사 단체사진 1,500회의 심장수술 중 최고령 환자는 89세. 노령의 환자는 2014년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고 현재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어린 환자는 생후 15일된 여아. 2007년 복합적인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교정수술이 시행돼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조종태 병원장은 "이런 진료실적은 전문인력과 아울러 최첨단 의료장비가 구축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닥터헬기와 연계하여 신속 안전하게 심장수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병원에 따르면 800회 이상의 닥터헬기 이송 실적을 보이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병원. 대학병원 교수들의 연구도 이어져 최근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다. 이비인후과 정필상 교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정형외과 김종필 교수(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 교수(국무총리 표창), 권역외상센터 장예림,윤정호 교수(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대한재활의학회 학술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성형외과 강동희 교수(대한성형외과학회 피인용 논문상)가 연이어 해당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닥터헬기 항공이송 800회 달성 기념촬영(위)과 단국대학교병원 전경(아래) 단국대병원은 충청, 대전지역 유일하게 심장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고, 소화기내시경센터가 3회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 등 4대 암 잘 치료하는 병원 1등급에 선정되었고,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급성기뇌졸증 적정성 1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일명 메르스)으로 온 나라가 공포에 빠졌을 때 의사, 간호사들이 앞장서 음압격리병실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감염관리와 의료전달체계에 만전을 기해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국가지정입원실의 치료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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