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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대웅제약∙중국 제남시, 생물의약연구 협력체결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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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생물의약분야 산학관 협력모델 구축 한중(韓中)간 생물의약분야 산학관 협력모델이 구축된다. 단국대, ㈜대웅제약, 중국 제남시(산동성 성도)는 차세대 생물의약산업의 공동연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동완 단국대 약학대학장, 박준석 ㈜대웅제약 연구본부 신약센터장, 사군명(沙君明) 중국 제남시 고신구(高新區) 생명과학성 주임은 28일 오전 9시 단국대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생물의약산업 협력 증진을 위해 연구인력 교류, 학술정보 교환, 생명과학분야 간담회 개최,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을 중심으로 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왕커 제남시 소신구 생명과학성 부부장, 서동완 약학대학장, 박준석 ㈜대웅제약 연구본부 신약센터장) 협약 체결단을 인솔하고 우리 대학을 방문한 리쯔쥔 제남시 인민정부 부시장은 장호성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시가 인구 700만명의 거대 도시로 성장했고 특히 의료, 제약분야에 있어 괄목할 성장을 했다”며 “7,000여개의 의료 제약분야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호성 총장은 제남시 방문단을 영접하며 “단국대병원과 칭따오시립병원이 현재 의료분야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제남시의 병원, 의료센터와 교류를 확대할 경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단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보타, 우루사’ 등 히트 의약상품을 개발한 ㈜대웅제약의 글로벌 연구력과 중국 제남시 생명과학성의 축적된 전통의학 임상, 단국대 약학대학 교수진의 협업이 중장기적으로 이뤄진다면 생물의학 관련 원천기술 개발이나 공정 및 품질관리에 있어 다자간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우리 대학에서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양종곤 대외협력처장, 장세원 비서실장, 서동완 약학대학장, 최형진 초빙교수, 한상설 산학협력전담교수가 참석했고, 중국 제남시에서는 리쯔쥔 부시장, 짱쥔 투자촉진국장, 처우커 상무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게시물 스크랩 즐겨찾기 이메일 보내기 AddThis Sharing Buttons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홍찬의 교수(죽전치과병원장), 발전기금 1,500만원 기부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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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정년퇴임하는 홍찬의 교수(치의학과, 죽전치과병원장)가 치과대학과 죽전치과병원 발전에 써달라며 지난 25일 1,500만원(치과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 죽전치과병원기금 5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 홍찬의 교수(치의학과, 죽전치과병원장) 홍찬의 교수는 “대전이 고향인 제가 군 제대 후 오랜 시간 동안 동향인 천안캠퍼스 치과대학에서 재직하며 연구와 임상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대학의 의료 환경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정년퇴임의 소회를 밝혔다. 또 “소액이나마 대학발전과 병원발전에 동참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 사유를 밝혔다. 우리 대학에서 30여년을 재직한 홍 교수는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2003.7~2005.6)에 이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죽전치과병원장을 맡고 있고, 지역사회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죽전치과병원이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해 왔다. 한편 홍 교수는 오는 3월부터 석좌교수로 임용되어 죽전치과병원장 업무를 계속 맡게 되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단국대 조병기 교수팀, 초고밀도 유기화합물 메모리 소재 개발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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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수준 화학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에 발표 - “강유전 유기화합물 소재, 앞으로 기존 무기화합물 소재 대체 가능” 메모리 기억 소자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소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화학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인용지수: 12.102)에 발표돼 화제다. 단국대 조병기 교수 연구팀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2월호를 통해 제작 공정과 단가가 복잡하고 비싼 무기화합물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강유전 유기화합물 소재를 발표했다. [논문 : 강유전 유기화합물 소재, 영문 : Ferroelectrically Switching Helical Columnar Assembly Comprising Cisoid Conformers of a 1,2,3-Triazole-based Liquid Crystal, Angew. Chem. Int. Ed., 58, 2749-2753 (2019)] 이 소재는 기존 층 구조 기반의 강유전 유기 액정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전기 분극을 만들 수 있도록 원기둥 구조 형태를 띠고 있다. 이중 나선 구조의 원기둥 유기 액정 화합물로부터 외부 전기장에 의한 분극의 방향이 바뀔 수 있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층 구조와 비교했을 때 동일 면적 대비 더 많은 분극을 생성시켜 기억소자 밀도가 획기적으로 늘어나 우표나 손톱 크기인 1㎠(제곱센티미터) 면적에 1테라바이트(1,024GB)급의 메모리 제작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조병기 교수는 “원기둥 구조의 액정에 강유전 특성을 디자인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분자간 결합력의 미세한 제어를 통해 극성을 지닌 원기둥 구조를 구현했다”며, “메모리 디스크, 반도체 등 다양한 기억장치에 활용될 수 있고 추가 연구를 통해 소재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이 남아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 원기둥 액정 소재 메커니즘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강유전 액정 소재 개발> 연구사업 및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사업에 의해 진행됐다. 연구에는 △조병기 교수(교신저자)·현준원 교수·구엔만린 연구원, 변재덕 박사(이상 단국대) △신태주 교수(UNIST. 울산과학기술원) △ 허가현 박사(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공동 참여했다. 연구 논문을 게재한 「앙게반테 케미」는 우수 논문에 부여하는 ‘hot paper’로 이번 연구 결과를 표시했고, 「앙게반테 케미」를 발간하는 독일 와일리(Wiley-VCH)사에서도 ‘Research Highlights’로 소개했다. ▲ 제1저자 구엔만린(박사과정)과 교신저자 조병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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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디자인융합센터,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부문 본상' 수상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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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디자인융합센터(센터장 김태형)가 수원시와 함께 진행한 '디자인 시티즌 파트너십(Design Citizen Partnership)'이 지난 15일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수상자 : 장호성 총장,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 센터장, 서응교 SW교육센터 센터장)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장 '디자인 시티즌 파트너십'은 지난해 SW·디자인 융합센터가 추친해온 리-디자인 씽킹(Re-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한 산-학-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 디자인씽킹을 통해 혁신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 모습 우리 대학과 수원시는 지난 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수차례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진행, "수원시 민원 정보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정보 접근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도출했다. 수원시 산하 50여개 기관의 홈페이지에 흩어져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정보를 시각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음성으로 통합 제공하는 '정보화 통합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태형 센터장은 “수원시의 교통, 문화행사, 복지, 대기환경 등 다양한 정보가 하나로 통합되어 모바일 기반의 음성 정보로 서비스되는 점이 혁신의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SW·디자인융합센터(서응교 EduAi센터장, 박준협·서범석·이동훈·김민성 연구원)는 그동안 미혼모와 함께 한 ‘넥스트맘’(서울시), 개인의 실패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혁신 ‘프로페일러’(서울시, 용인시, 성남시, 고양시), 중소기업의 혁신가치 발굴을 위한 ‘Iot 융합 프로젝트’(부천시) 등을 전개한 바 있다. 게시물 스크랩 즐겨찾기 이메일 보내기 AddThis Sharing Buttons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교사임용시험 59명 합격 …교단 첫발 내딛어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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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인원 축소에도 꾸준한 성과 보여…최근 5년간 349명 교단 진출 시도별 교육청의 국공립 교사 선발인원이 축소된 가운데 치러진 2019 교사임용시험에서 학부, 대학원생 59명이 합격했다. 22일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한문교육과(4명) △특수교육과(21명) △수학교육과(4명) △과학교육과(8명) △체육교육과(8명) △비사범계(국악과 3명, 역사학과 1명) △교육대학원(상담심리 2명, 영양교육 2명, 체육교육 1명) △특수교육대학원 5명(유아특수 3명, 중등특수 2명)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 사범대학 건물 외벽에 2019학년도 교사임용시험 합격을 축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합격자는 △국공립(51명) △사립(4명), 지역별로 △경기(34명) △서울(16명) △충남(4명) △인천, 전북, 전남, 제주, 경남(각 1명) 이며 △졸업예정자(8명) △졸업생(51명) 현황을 보였다. 우리 대학은 최근 5년간 △2015년(65명) △2016년(73명) △2017년(72명) △2018년(80명) △2019년(59명) 등 349명의 교원임용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년간 꾸준히 합격자를 늘려오다 지난 해에는 수도권 선발인원(중등과정 기준)이 3,329명에서 2,883명으로 축소되어 전년 대비 합격자가 다소 줄었지만 선발 인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교수, 수험생의 열정으로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통찰력 갖춘 도전자로 성장하라!...2019 학위수여식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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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석사, 박사 등 4,926명 졸업 문과대학, 고 김소예 양에게 명예졸업장 수여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명예정치학박사 수위 4,926명의 단국인이 그간의 학위과정을 마치고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에 진출한다. 21일 죽전, 천안 양 캠퍼스에서는 대학생활의 아쉬움과 만감이 교차하는 졸업식이 열렸다. ▲ 학위수여식 전경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181명(죽전 1,902명, 천안 2,279명), 석사 617명, 박사 128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는 학위수여 외에도 공로상, 범정학술논문상, 자매대학상, 자랑스러운 학부모상을 수여해 식장을 찾은 졸업생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김현수 문과대학장은 지난해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김소예 양(국문과 13학번)의 가족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했다. 김소예 양은 대학생활 중 입학처, 국제처의 학생봉사단과 우리 대학 홍보대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모교 사랑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학생이어서 식장을 찾은 내외빈의 감동을 자아냈다. ▲ 장호성 총장의 식사 장호성 총장은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과 그동안 자녀의 학업을 후원하기 위해 힘쓰신 학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험이야말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최고의 수단임을 잊지 말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무장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죽전캠퍼스 학위수여 및 상장수여 모습 ▲ 천안캠퍼스 학위수여 및 상장수여 모습 ▲ 자랑스러운 학부모상 시상 모습 △ 공로상 – 전병재(과학교육과), 황수연(공공관리학과) 등 91명 △ 범정학술논문우수상 – 김은지(사학과), 강민실(나노바이오의과학과) 등 15명 △ 자매대학상 미국 오하이오노던대 총장상 – 김세현(사학과), 강지현(공공관리학과) 미국 남오레곤대 총장상 – 홍길민(식품공학과) △ 글로벌 프론티어상 – 천이웨이(패션산업디자인과), 윤아초(생활음악과) △ 해병대사령관상 - 이상현, 홍지창(해병대군사학과) △ 자랑스러운 학부모상 고 김소예(국문과) 모친 김은양 씨, 박세직(치의학과) 모친 임영설 씨, 대학원(음악학과) 고유영 모친 홍옥연 씨 윤석기 총동창회장도 졸업생의 앞날을 격려하는 축사를 했다. 윤 회장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사고와 강인한 정신을 갖춘 지성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윤석기 총동창회장의 축사 ▲ 졸업식 풍경 한편 천안캠퍼스에서는 존 엔디컷(John E. Endicott) 우송대 총장의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호성 총장은 존 엔디컷 총장이 그동안 세계평화와 동북아시아 비핵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대학 총장으로서 학문발전과 후학양성에 헌신했다며 학위를 수여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존 엔디컷 총장(왼쪽)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존 엔디컷 총장은 오랜 기간 미국 공군 장교로 복무하며 동아시아 전문가로 활약했고 한반도, 일본, 대만, 몽골,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에서 핵무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민간운동인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LNWFZ-NEA)’ 운동을 제창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두 차례 추천되기도 했다. 존 엔디컷 총장은 “명예박사학위는 논리, 화해, 타협에 입각하여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연탄재 시인’ 안도현, 문예창작과 전임교수 임용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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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구절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와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로 유명한 ‘연탄재 시인’ 안도현(사진, 58세)이 문예창작과 전임교원(부교수)으로 임용되어 오는 3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 ▲ 안도현 교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석사, 박사를 마친 안도현 교수는 최근까지 우석대에서 시 창작을 지도했다. 안도현 교수는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낙동강’(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서울로 가는 전봉준’(1984년)으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서정적 시풍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작품을 남겨왔다. 안도현 교수는 등단 후 지금까지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서울로 가는 전봉준』,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등 10권의 시집과 현재까지 100만부 이상 판매된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1996년)를 출간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1996년), 제13회 소월시문학상(1998년), 제1회 노작문학상(2002년), 제12회 이수문학상(2005년), 제2회 윤동주문학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 안도현 교수는 3월부터 ‘시창작세미나, 창작의 현장, 시창작워크샵’ 수업을 맡을 예정이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박종태 교수팀, 3D 프린팅 기술 활용 치근 모듈 개발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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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발치, 당일 임플란트’, 3D프린팅 기술 적용한 새로운 시술 패러다임 제시 -3D프린터 개발 전문업체 (주)센트롤과 공동연구 및 교육 협약 박종태 교수(치의예과)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의 치근 모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박 교수팀이 개발한 치근 모듈은 환자 개인의 고유한 치근을 티타늄 재질로 그대로 구현해 치조골에 삽입하는 시술법으로,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차세대 의료 개발 분야로 꼽힌다. ▲박종태 교수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고정체와 지대주, 지대주 나사, 크라운의 4중 구조로 이루어진 인공치아를 발치한 부분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인공치아 삽입을 위한 치조골 형성 등 준비단계에서만 3~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시간과 비용이 크게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박 교수팀의 인공치근은 개인별 고유한 치근 형상을 그대로 구현하기 때문에 발치와 동시에 당일 치근 삽입이 가능하며, 고정체와 지대주, 지대주 나사의 복잡한 다층적 구조물이 필요 없기 때문에 부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각 환자의 치아 공간에 맞춤형으로 정확히 삽입돼 구조물 틈으로 파고드는 박테리아의 감염 위험도 없다. 일체형이기 때문에 구조물 파손의 위험도 없으며, 자연스러운 치아로 심미성을 높이고 안정감을 갖췄다. 단, 3D 프린팅 인공치아 시술 후에는 삽입 후 골유착력 확보를 위해 3개월 이상의 고정 기간이 필요한데, 연구팀은 이 기간을 줄이고자 국내 산업용 3D프린터 개발 전문업체 ㈜센트롤과 함께 3D 프린터 기술을 도입한 융합 연구를 진행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의료용 금속 3D 프린터 SM250을 활용해 골유착력의 성능 향상을 위한 다공성 구조(Porous structure) 및 골유착력 향상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다공성 구조는 구조물 표면 또는 내부에 빈 공간을 만들어 무게 대비 강도를 극대화한 구조이며, 미세 패턴이 형성된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될 경우 골유착력 확보 기간을 기존의 ⅓수준인 2~3주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 팀은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될 임상시험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보완해 가며 골유착력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태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당일 발치, 당일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져 기존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개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의료 한류에 일조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장호성 총장이 최부용 ㈜센트롤 대표이사(오른쪽)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산학협력단과 ㈜센트롤은 11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3D 프린팅 시장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취업 및 고용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장호성 총장은 “우리 대학의 생명공학 특성화 인프라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3D 프린팅 기술의 접목을 통해 치의학 융합 연구가 본격적으로 빛을 본 사례”라며 “기업과 손을 잡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융합 및 응용 능력을 통해 산학협력 선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장충식 이사장, 헝가리 십자공로훈장 수훈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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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헝가리 대학과 학술문화 교류 공로 교수 파견, 한국학강좌 지원, 한국전통무용 전파에 힘써 11일,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대사가 죽전캠퍼스에서 직접 수여 장충식 이사장이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1989~2019. 수교일 : 1989.2.1)을 맞아 헝가리 정부로부터 양국 간의 대학교육과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헝가리십자공로훈장(The Commander’s Cross of the Order of Merit of Hungary)’을 받았다. 십자공로훈장은 헝가리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우리 대학은 한국과 헝가리가 수교한 이후 헝가리 대학들과 교류를 맺은 최초의 대학이다.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가 11일(월) 오전 11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 직접 장충식 이사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 장충식 이사장 헝가리 십자공로훈장 수훈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장호성 총장, 장충식 이사장,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를 통해 “헝가리는 1989년 사회주의 국가 중에선 최초로 대한민국과 외교 수립을 맺었다”며 “그 당시 장충식 이사장께서 헝가리 대학과 교류 관계를 맺으며 30년 동안 양국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했기에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의 이름으로 오늘 십자공로훈장을 드린다”고 훈장 서훈의 취지를 설명했다. ▲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왼쪽)가 장충식 이사장에게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답례사에서 “1989년, 노벨상 수상자를 2명이나 배출한 헝가리 부다페스트공과대학과 교류 협력을 체결했고, 자매대학의 열악한 재정 타파를 위해 한국 정부에 500만 달러에 이르는 지원금도 요청했다”며 “단국대생 3명이 처음으로 헝가리에 발을 디딘 후 현재는 한국의 30여 개 대학과 100여 개 기업이 헝가리에 진출, 2천명이 넘는 교민사회를 형성했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저의 노력을 가치 있게 평가해주신 헝가리 정부와 초머 모세 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 장충식 이사장이 답사를 통해 30년 전 헝가리 대학과 처음으로 교류를 맺을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총장 재임시절인 198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공과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엘떼대학교, 세멀바이스의과대학, 페이츠대학과 연이어 교류협력을 확대해왔다. 장충식 이사장은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단국대 교수를 파견하고 학생교환, 현지 한국학강좌를 지원하는 등 학술교류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는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단국대 한국무용단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하여 공연을 여는 등 양국의 친선우호에 크게 기여해왔다. ▲ 이날 행사에는 장충식 이사장의 수훈을 축하하기 위해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훈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하여 김수복 천안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이명철 특임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등 교내 인사와 윤석기 총동창회장, 박유철 이사 등 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장충식 이사장의 훈장 수훈을 축하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

천안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지역 9개 대학과 캠퍼스타운 조성”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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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구축을 위해 1월 2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비롯한 지역 내 9개 대학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가 계획 중인 천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각 대학이 천안시와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천안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천안역 주변에 캠퍼스타운을 설립하고 대학생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화, 연구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캠퍼스타운에서는 지역 대학이 임대료 부담 없이 자체적으로 대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창업,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 및 관계자가 구본영 천안시장(가운데)과 공동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비롯한 각 대학은 ▲천안역세권 캠퍼스타운 운영방안 모색 및 참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에 대학 간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 및 협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대학생 일자리 창출 및 교육·연구·문화 활동공간 제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및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 및 행정지원 방안 발굴 추진 등의 활동을 협력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면 원도심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에 참여한 장호성 총장은 “천안시가 계획 중인 캠퍼스타운을 기반으로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이 머리를 맞대 상생 아이디어를 고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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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 수상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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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 문화예술대학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산업에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 이종덕 문화예술대학원장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받은 후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원장은 국내 문화행정가 1세대로 꼽힌다. 1963년부터 20년 동안 문화공보부 공연예술 행정가로 활동했고 88예술단, 재단법인 서울예술단,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충무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문화공간의 수장을 지냈다. 이 원장은 1966년 세종문화회관 소속이었던 ‘예그린악단(현 서울시 뮤지컬단)’을 재창단하고 뮤지컬의 전신인 가무악 ‘살짜기 옵서예’ 공연의 행정 지원을 맡으며 뮤지컬과 인연을 맺었다. 80년대 후반 88예술단과 재단법인 서울예술단 단장을 지내며 ‘한강은 흐른다’ ‘백두산 신곡’ 등 한국 창작뮤지컬의 초석을 다졌다. 2011년에는 충무아트센터 사장으로 부임해 한국뮤지컬협회와 함께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조직하고 예그린뮤지컬어워드를 출범시키는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았다. ▲ 이종덕 문화예술대학원장(왼쪽 아홉 번째)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2002년 우리 대학 초빙교원으로 부임 후 현재는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4년부터 문화예술대학원장을 맡아 뮤지컬, 연극, 대중음악, 미술관 및 박물관 경영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게시물 스크랩 즐겨찾기 이메일 보내기 AddThis Sharing But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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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 동문(행정학과 84학번)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취임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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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 동문(행정학과 84학번)이 1월 4일부로 소방공무원 직급 중 두 번째 고위직인 소방정감으로 승진하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본부장에 취임했다. ▲ 이형철 동문(행정학과 84) 이 동문은 1990년 소방간부 6기로 임용된 후 광양소방서장, 여수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장,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전남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등을 거치며 소방재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를 받아왔다. 소방정감은 경찰공무원의 치안정감에 비교되는 고위직이다. 이 동문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대통령표창(2006년), 홍조근정훈장(2013년)을 받기도 했다. 게시물 스크랩 즐겨찾기 이메일 보내기 AddThis Sharing But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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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동문(경영학과 82학번) 한국투자증권 사장 취임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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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동문(경영학과 82학번)이 한국자본시장을 선도해 온 종합금융투자회사 한국투자증권 사장에 2일 취임했다. 정 동문의 사장 취임은 공채 신입사원 출신 1호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사장에 취임한 정일문 동문 정 동문은 졸업 후 1988년 동원증권(한국투자증권 전신)에 입사, 재직기간 30년 중 27년을 투자업무를 주관하는 IB본부에서 일하며 “한국투자증권을 IB명가로 만든 주역”으로 평가 받았고 퇴직연금본부장,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 등을 지내며 금융산업의 중역으로 활동해 왔다. 정 동문은 7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곳에서 사장이 돼 설레면서도 회사를 성장시켜야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이 앞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현장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이며 2018년 9월말 기준 자산규모 43조, 점포망 87개, 임직원수 2,531명, 해외법인 7개, 해외사무소 2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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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미 동문, 언어재활사 전국 수석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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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사 1급 시험에서 117점(140점 만점) 얻어 전국 수석 윤혜미 동문, "언어 장애우 곁에서 따뜻한 치료사 되고 싶어" 언어 장애를 치료하는 언어재활사 제도가 민간자격에서 2012년 국가고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우리 대학에서 수석이 배출됐다. 수석의 주인공은 윤혜미 동문(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전공. 2017년 8월 졸업) ▲ 윤혜미 동문(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전공) 윤 동문은 857명이 응시한 언어재활사 1급 시험에서 117점(만점 140점)을 얻어 당당히 수석의 자리에 올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2018.12.27. 발표). 흔히 언어치료사로 호칭되는 언어재활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국가전문자격증(보건복지부장관 명의 면허증)이 발급되며, 언어를 구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결함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윤 동문은 국가고시 시험 준비에 매진하면서 실무경험의 폭도 넓히기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중계동의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발달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실무경험도 쌓았다고 했다. 수석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언어 장애우의 곁에서 따뜻한 치료사가 되고 싶다”며 말문을 연 윤 동문은 시험공부에 임하며 육체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황민아 교수님의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학원에서의 이론학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스터디와 케이스를 공유하는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졌다는 윤 동문. 앞으로 심리학, 인지과학, 한국어학 등을 연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언어치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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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광익(集思廣益)”으로 전진하는 한해, 2019 신년하례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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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띠를 맞아 2일(수) 오전 11시 죽전 학생극장에서 신년하례를 겸한 2019년 시무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해 우리 대학의 성과를 자축하고 새해를 맞아 건강과 덕담을 나누며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시무식에 참석한 대학 구성원들이 신년 다짐과 덕담을 나누며 밝게 인사하고 있다. ▲ 2019년 신년하례 및 시무식 전경 예년과 달리 올해 신년하례식은 음대 졸업생 금관 5중주단(대표 반재호 동문. 00학번,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소속)의 ‘O Sole Mio, Amparito Roca, Five Renaissance Dance’ 등 유명곡의 힘찬 연주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 음악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금관 5중주단이 연주를 펼치고 있다. 시무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이사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김수복 천안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안순철 대학원장, 이은재 교수협의회 회장, 김경섭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석기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700여명의 교수, 직원이 참여했다. 장호성 총장(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청와대의 교육기관 시무식에 참석했다. ▲ 2019년 신년하례 및 시무식에는 장충식 이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 장충식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성과 원칙을 바로세우는 교육 혁신을 이루자고 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단국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소원성취하길 바란다”며 “시간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만큼 후회하지 않도록 값지게 시간을 활용하는 단국인이 되자”고 격려했다. 장 이사장은 “오늘날 단국대의 교세가 적지 않지만 초창기는 남북분단과 한국전쟁으로 우리 사회 모두가 가난으로 힘들어 했고 대학을 운영한다는 것이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며 “설립자 범정 선생의 유언에 따라 단국대 재건에 일생을 걸고 현재까지 살아왔다”고 회고했다. 또 “동문과 학부모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야 하며 대학의 경영진이 청렴해야 부패가 근절되고 지성과 원칙이 바로 설 수 있는 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이 청와대 시무식에 참석한 장호성 총장을 대신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의 신년사는 김병량 교학부총장이 대신 전했다. 장 총장은 “십이지(十二支) 중 돼지는 복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정직, 솔직, 강인함의 상징”이라며 “구성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신년 초의 다짐과 각오를 정직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총장은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취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고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감사를 표명했다. 또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D-LAC 출범과 미래형 신교육과정개발, 인공지능 기반 Edu-AI 학사서비스 2기 사업 가동, 단계평가를 앞둔 LINC+사업과 BK21사업 등 대형연구사업의 철저한 관리 및 시간강사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보완 등 산적한 과제가 있다”면서 “집사광익(集思廣益, 여러 사람의 의견과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는다)의 자세로 교직원 모두의 지혜와 헌신적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